국내성지순례기 238

수덕사 대웅전 기둥을 쓰다듬으며, 그 700년의 숨결을 느끼고져

수덕사 대웅전 기둥을 쓰다듬으며, 그 700년의 숨결을 느끼고져 순례법회 일행이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수덕사이다. 너무나 유명한 절이다.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백양사와 더불어 총림이 있는 대가람이다. 몇 번 가 본 적이 있지만 볼 때 마다 질리지 않고 편안한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편안..

배흘림기둥의 태백산 부석사, 어떤 열정이 이런 깊은 산중에까지

배흘림기둥의 태백산 부석사, 어떤 열정이 이런 깊은 산중에까지 이르게 하였을까 인연이 무르익으면 추계정기순례법회를 다녀 왔다. 오래 전부터 부석사를 가 보려 하였으나 인연이 닿지 않았는지 가 보지 못하였다. 이번 순례법회를 통하여 가게 되었으니 모든 일은 인연이 되면 저절로 무르익음을..

회암사지, 나옹선사와 무학대사의 부도비가 있는 곳

회암사지, 나옹선사와 무학대사의 부도비가 있는 곳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암사지 회암사지는 양주에 있다. 정확히 의정부 북쪽의 3번국도를 타고 가다 동두천 못미쳐 우측에 있다. 이 곳 까지 가는데 서울외곽고속도로를 타고 시원하게 질주 하였지만 3번국도를 타고 가다 몇 번에 걸쳐서 가다 오다를..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인간 사자와 같았던 부처님의 사리가 있는 곳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인간 사자와 같았던 부처님의 사리가 있는 곳 <법흥사 범종각. 뒷편으로 험하게 생긴 연봉이 아스라이 보인다> 사자산 법흥사, 5대적멸보궁 중의 하나이다. 지금은 불교의 성지가 되어 수 많은 서람들이 참배 하러 오지만 얼마전 까지만 해도 포장도 안되 길이었고 가람은..

봉미산 신륵사, 나옹선사의 발자취가 물씬 풍기는 사찰

봉미산 신륵사, 나옹선사의 발자취가 물씬 풍기는 사찰 여주 하면 옛날부터 쌀의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도자기의 고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하여 도자기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 도자기 박물관도 있고 도자체험관도 있어서 도자기의 고장이 실감 난다. 그러나 여..

방장산 대원사, 부처님진신사리가 봉안된 다층탑이 있는 비구니도량

방장산 대원사, 부처님진신사리가 봉안된 다층탑이 있는 비구니도량 법계사에서 일박한후 순례법회팀은 올라 오는 길에 대원사를 들렀다. 대원사라는 이름은 무척 많은 모양이다. 전국각지에 대원사라는 절 이름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가는 대원사는 산청에 있다. 시간이 많이 허락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