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성지순례기 238

지리산 법계사, 해발1450m 최고높이의 산신기도도량

지리산 법계사, 해발1450m 최고높이의 산신기도도량 해발1450m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은 곳 지리산 법계사. 해발1450m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은 곳에 위치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곳으로 알고 있는 설악산 봉정암보다 200m가 더 높다. 천년고찰인 법계사는 현대사의 비극중의 하나인 남북동족상잔의 현장이기도 하다. 소위 빨치산이라 불리우는 근거지중의 하나이었기도 하기 때문이다. 산청군에 속해 있는 법계사는 바로 위가 지리산에서 가장 높다는 천왕봉이있고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한때 이현상부대의 지휘본부가 설치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지금은 과거의 아픔은 찾아 볼 수가 없고 목탁소리만 들린다. 지리산은 민족의 영산 흔히 지리산을 민족의 영산이라고 한다. 백두산에서 발..

박력있는 삼막사 염불,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가수를 연상시킨다

박력있는 삼막사 염불,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가수를 연상시킨다 도시는 선(線)이다 도시는 선(線)이다. 한 때 광고에서 들은 문구이다. 도시는 선으로 이루어 져 있다는 것이다. 길도 직선이고 아파트도 각져 있다. 둥근 부분을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그럴까 자동차의 외관라인이 곡선을 유지 하는..

삼화사, 두타산 무릉계곡의 절경에 위치한 천년고찰

삼화사, 두타산 무릉계곡의 절경에 위치한 천년고찰 기도가 배긴 법당과 석탑이 있는 장소에서 단 몇분이라도 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용히 참배 하는 것이 진정한 순례 순례법회는 보통 2곳을 들른다. 제일 먼저 방문 하는 곳에서 사시예불에 참석하고 점심공양을 하게 된다. 두번째 방문지에서는 법..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 바다와 하늘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량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 바다와 하늘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량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함께 훌륭한 주지스님의 법문이 있는 곳 금년도 마지막 순례법회를 가게 되었다. 먼저 갔다 온 기수가 추천해서 가게 된 곳은 강릉에 있는 등명낙가사이다. 주지스님의 법문이 워낙 좋다고 추천해서 가게 된 ..

성남시 망경암(望京菴), 일망무제로 뻗어 있는 동남서울이 장관

성남시 망경암(望京菴), 일망무제로 뻗어 있는 동남서울이 장관 대부분의 사찰의 방향은 남향으로 되어 있다. 간혹 지형상 이유 때문에 동향이나 서향도 없지 않아 있지만 북향인 경우는 거의 보지 못 하였다. 그런데 성남에 있는 망경암은 북향이다. 이름탓일까 망경암에서 바라보는 동남서울은 일망..

금선사 목정굴법당, 지하계단을 통해 보는 극적인 장면

금선사 목정굴법당, 지하계단을 통해 보는 극적인 장면 우리나라의 유명기도도량은 절벽이나 굴속과 같이 더이상 갈 수 없는 막다른 곳에 있는 것이 특징 사찰은 크게 포교도량과 기도도량으로 나뉜다 사찰은 크게 둘로 나뉜다. 도시에 있는 포교도량과 산중에 있는 기도도량이다. 포교도량은 포교에..

관악산 성주암(聖住庵), 서울대와 관악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관악산 성주암(聖住庵), 서울대와 관악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관악산은 서울과 수도권 위성도시로 둘러 쌓여 있다. 산골짜기마다 크고 작은 사찰 암자가 있지만 서울대 입구에서 시작 되는 가람으로서는 성주암이 유일 하다. 물론 계속 올라가다 보면 연주암이 나오긴 하지만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이 ..

도선사 석불(石佛), 그 형용할 수 없는 착잡하고 안쓰러운 표정

도선사 석불(石佛), 그 형용할 수 없는 착잡하고 안쓰러운 표정 도선국사가 주장자를 쳐서 만들었다고 하는 석불 오늘도 참회도량에서 참회의 절은 계속 되고 있다 도선사(http://www.dosunsa.or.kr/) 에 가면 석불이 있다. 높이 20m에 달하는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이다. 그런데 그 표정이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