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성지순례기 238

환성스님의 원력이 만들어 낸 불국토, 공주 장군산 영평사

환성스님의 원력이 만들어 낸 불국토, 공주 장군산 영평사 오지의 산사에서 벌어진 구절초 축제는 하기에 따라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좋은 본 보기 금강회에서 주관 하는 광덕사 순례법회를 마치고 영평사(http://youngpyungsa.org/ )로 이동 하였다. 영평사는 법보신문에 난 기사(http://blog.daum.net/..

지장도량에서 지장정근과 함께 300배를 하다<천안 광덕사>

지장도량에서 지장정근과 함께 300배를 하다 정근과 함께하는 절은 기도라기 보다 수행으로 보아야 원장스님과 함께 한 천안광덕사 순례법회 능인선원 금강회에서 봄가을에 걸쳐 두번 순례법회를 주관 한다. 이번 가을 순례법회는 천안 광덕산 광덕사로 가게 되었다. 10여대의 버스에 500명 가까운 인원이 가게 된 이번 순례법회는 언제나 그렇듯이 원장스님이 이끌고 주관 한다. 순례법회의 백미는 역시 정근 시간이다. 보통 관음정근을 하지만 이곳 광덕사는 지장도량이기 때문에 지장정근을 하였다. 원장 스님의 정근은 무척 길다. 보통 했다 하면 1시간은 기본이다. 이번에도 역시 거의 한시간 가량 진행 되었다. 처음 순례법회 따라 갈 때는 정근 시간이 너무 지루 하여 도중에 빠져 나와 돌아 다니거나 집중하지 못 하였는데 진..

독성. 독수성. 독각. 연각. 벽지불이라 불리우는 나반 기도 도량 삼각산 삼성암

독성. 독수성. 독각. 연각. 벽지불이라 불리우는 나반 기도 도량 삼각산 삼성암 잠재적인 불자인 등산객들을 위해서라도 간단한 사찰 안내 표지판이라도 있었으면 나반존자에 대하여 사전을 찾아 보았다. 흔히 18나한중의 하나인 빈두로 존자일것이라고 추정 하지만 이는 잘 못 알려진 것이라 한다. 나..

퇴락된 모습이 너무 역력해서 안쓰러운 수락산 흥국사

퇴락된 모습이 너무 역력해서 안쓰러운 수락산 흥국사 도량의 정비가 이루어져야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신라진평왕21년(599)에 창건된 1500년 고찰 산사를 탐방 하다 보면 가끔 개와 마주치는 경우가 있다. 그 것도 한마리가 아니고 여러마리이고 또 등치도 크다면 아무래도 들어 가기가 부담스럽다. 급..

장중한 명품을 보는 것과 같은 개암사 대웅보전(開岩寺 大雄寶殿)

장중한 명품을 보는 것과 같은 개암사 대웅보전(開岩寺 大雄寶殿) 천수경의 ‘원아속승반야선(願我速乘般若船)’과 같이 대웅전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반야용선을 타는 것과 같아 산사를 찾는 묘미는 아무래도 고색창연한 대웅전을 보는 재미 일 것이다. 어느 사찰이든지 대웅전은 사찰 가장 중앙에..

성지순례와 순례법회는 새로운 문화현상, 부안 내소사(來蘇寺)를 다녀와서

성지순례와 순례법회는 새로운 문화현상, 능가산 내소사(來蘇寺)를 다녀와서 불자들에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순례법회(巡禮法會) 타종교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신행방식 능가산 내소사, 천오백년 고찰의 향훈(香薰) 오랜만에 기별순례법회를 떠나게 되었다. 목표는 부안에 있는 천오백년고찰인 ..

‘깨달은 순간의 심오한 표정을 가진 철불좌상’이 있는 도봉산 도봉사(道峰寺)

‘깨달은 순간의 심오한 표정을 가진 철불좌상’이 있는 도봉산 도봉사(道峰寺) 금동불 대신 검은 철불로 대체 된다면.. 사찰순례를 다니다 보면 사찰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불상을 만나게 된다. 보통 금동 불상이 일반적인데 상호가 인정적이고 호감이 가는 불상이 있는가 하면 작고 볼품 없이 생긴..

서울 도심에서 연(蓮)꽃을 실컷 구경하다.. 봉원사(奉元寺) 연꽃축제

서울 도심에서 연(蓮)꽃을 실컷 구경하다.. 봉원사(奉元寺) 연꽃축제 학교 다닐 때의 일이다. 공부 잘 하고 마음씨 착한 친구가 심장마비로 사망 하였다. 오래 되어서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얼굴은 어렴풋이 기억 나는데 별로 활동적이지는 못 하였던 것 같다. 장례일날 친구들과 함께 참석 하였는데..

새로운 장묘문화인 납골당이 있는 파주 보광사(普光寺)

새로운 장묘문화인 납골당이 있는 파주 보광사(普光寺) 장묘문화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예전에는 매장 위주이었으나 요즘에는 화장위주로 바뀌는 것을 보니 시대와 함께 장묘문화도 바뀌는가 보다. 부처님 당시 인도에서도 매장 보다는 화장이 더 수승한 장례방법이었다고 한다. 화장할 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