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뿐냐(功德行)와 빠빠(惡行) “여보게!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 뿐냐(功德行)와 빠빠(惡行) 어느 스님이 쓴 책이 있다. 책의 제목은 ‘여보게! 저승갈 때 뭘 가져가지?’이다. 이 책을 한 번도 읽어 보지 않았다. 그러나 제목이 마음에 들어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어서 죽는다. 또 언제 어떻.. 니까야번역비교 2014.01.28
불사의 삶을 주는 자 불사의 삶을 주는 자 머리를 숙이게 하는 보시 무언가 베푼다는 것은 청정하고 고귀한 행위이다. 아무리 원한에 사무친 관계일지라도 정성이 담긴 선물을 건넸을 때 봄눈 녹듯이 풀어질 수 있다.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에서 누군가 선물을 건냈을 때 이 선물을 매개로 하여 두 사람의 관계.. 니까야번역비교 2014.01.25
방편과 실제, 비구름신의 딸 꼬까나다의 이귀의(二歸依)와 찬탄 방편과 실제, 비구름신의 딸 꼬까나다의 이귀의(二歸依)와 찬탄 비구름신의 딸 꼬까나다의 찬탄 사뚤라빠 무리의 품 마지막 경은 ‘비구름신의 딸의 경2(S1.40)’이다. 1번 경에서는 부처님에 대한 찬탄 게송이 네 개 있었다. 2번 경에서도 역시 부처님의 찬탄 게송만 있다. 다음과 같은 내.. 니까야번역비교 2014.01.17
중각강당(重閣講堂, kutagarasalaya)에 대하여 중각강당(重閣講堂, kutagarasalaya)에 대하여 그저 그려려니 하고 초기경전을 접하다 보면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특히 상윳따니까야 1권이 그렇다. 그렇다고 후대에 꾸며낸 이야기라고 하여 무시 한다면 가르침을 제대로 접할 수 없다. 단지 그러려니 하고 보는 것이다. 그래.. 니까야번역비교 2014.01.15
부처님도 아픔을 느낀다, 사깔리까경(돌 조각의 경, S1.38) 부처님도 아픔을 느낀다, 사깔리까경(돌 조각의 경, S1.38) “스님도 아프세요?” 언젠가 들은 말이 있다. 불교방송인지 불분명 하지만 어느 스님이 “스님도 아프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사람들은 스님들이 아프지도 않는 줄로 알아요”라고 말하였다. 대.. 니까야번역비교 2014.01.11
성불의 길과 아라한의 길의 갈림목, 상카루뻭카냐나(행에 대한 평온의 지혜) 성불의 길과 아라한의 길의 갈림목, 상카루뻭카냐나(행에 대한 평온의 지혜) 매일 부처님 말씀을 접하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다. 달리 특별히 할 일이 없을 때 가르침을 접한다. 시간이 없으면 일부로 시간을 내서라도 접한다. 가르침을 접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 니까야번역비교 2014.01.09
빠라마수카(parama sukha)에 대하여 빠라마수카(parama sukha)에 대하여 보통불자가 감히 번역비교를 상윳따니까야 번역비교를 하고 있다. 과연 이런 시도가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의문을 갖는다. 학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님도 아닌 보통불자가 감히 번역비교하는 것이 가당치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니까야번역비교 2014.01.08
“그대들의 참회를 받아 들이네” 진정으로 뉘우칠 때 “그대들의 참회를 받아 들이네” 진정으로 뉘우칠 때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 받아 준다. 설령 죽을 죄를 지었더라도 받아 주는 것이 원칙이다. 그럼에도 받아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증오하고 원한에 사무칠 것이다. 허공에서 말하는 하늘사람.. 니까야번역비교 2014.01.07
숨기고 싶은 것 까지 기록된 내용, 니까야가 조작된 경전이 아닌 이유 숨기고 싶은 것 까지 기록된 내용, 니까야가 조작된 경전이 아닌 이유 “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불교의 궁극적 목적에 대하여 해탈과 열반이라 한다. 해탈은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것을 말하고 열반은 ‘다시는 태어나지 않는 것’ 또는 ‘불사’로 설명한다. 탐진치 등으로 .. 니까야번역비교 2014.01.06
네 가지 마음의 해탈, 의미도 다르고 표현도 다른 것과 의미는 같은데 표현만 다른 것 네 가지 마음의 해탈, 의미도 다르고 표현도 다른 것과 의미는 같은데 표현만 다른 것 부처님의 두 번째 게송 나산띠경(S1.34)에서 부처님은 세개의 게송을 읊는 것으로 되어 있다. 두 번째 게송은 다음과 같다. Kodhaṃ jahe vippajaheyya mānaṃ saṃyojanaṃ sabbamatikkameyya, Taṃ n.. 니까야번역비교 201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