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까야번역비교 200

진실은 늙지 않는다,그러나 진리로서의 가르침은 확실히 쇠퇴한다

진실은 늙지 않는다,그러나 진리로서의 가르침은 확실히 쇠퇴한다 쌓이고 쌓이면 쓰레기가 쌓이면 치워 주어야 한다. 그대로 방치하면 파리나 모기 등이 들끓고 악취가 날 것이다. 이렇게 내버려 두면 모든 것이 엉망이 된다. 정보통신의 시대에 컴퓨터는 일상이 되었다. 하루에도 수 없..

청정의 불꽃으로 불타오르면, 어리고 작다고 업신여겨서는 안될 네 가지

청정의 불꽃으로 불타오르면, 어리고 작다고 업신여겨서는 안될 네 가지 젊은사람 무시하지 말라 하였는데 젊은사람을 무시하지 말라고 하였다. 지금 보잘 것 없고 별 볼일 없다하여 무시한다면 나중에 큰 코 다친다는 말이다. 어리다고 작다고 무시하지 말라는 경이 있다. 상윳따니까야..

“나무찌여, 이 모두를 너는 칭찬하지만”낚싯줄에 걸려든 이교도의 스승들

“나무찌여, 이 모두를 너는 칭찬하지만”낚싯줄에 걸려든 이교도의 스승들 여러 이교도 제자들이 상윳따니까야에 ‘여러 이교도 제자들의 경(S2.30)’이 있다. 이교도라 함은 부처님 당시 육사외도를 지칭한다. 경에 따르면 육사외도의 제자들이 등장한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그때 ..

왼쪽 길과 오른쪽 길 어느 길로 갈 것인가? 풍요로운 초원에 도달하려면

왼쪽 길과 오른쪽 길 어느 길로 갈 것인가? 풍요로운 초원에 도달하려면 초기경전을 읽어 보면 중복되는 말이 많다. 특히 게송이 그렇다. 상윳따니까야 1권에는 부처님의 핵심가르침에 대하여 게송으로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 상당수의 게송이 다른 경전에도 그대로 실려 있다는 사실이..

슬픔이 있는 자에게 기쁨도 있고, 기쁨이 있는 자에게 슬픔도 있네

슬픔이 있는 자에게 기쁨도 있고, 기쁨이 있는 자에게 슬픔도 있네 사람 사는 곳에 기쁨과 슬픔이 사람 사는 곳에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네 가지 감정, 즉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을 말한다.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묶고, 또 노여움과 슬픔을 함께 ..

버리고 또 버려서 열반이라는 보물을, 9선정을 위한 삼바다(차폐)와 오까사(열개)

버리고 또 버려서 열반이라는 보물을, 9선정을 위한 삼바다(차폐)와 오까사(열개) 왜 경전의 근거를 밝히지 않는가? 초기경전을 근거로 하여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근거를 들 때는 철저하게 경전의 넘버를 밝힌다. 예를 들어 숫따니빠따의 경우 Sn으로 시작하는데 ‘라따나경(보배의 경)’..

머리부터 꺽이어 넘어지노라? 까마다의 경(S2.6)에서 번역비교를 해보니

머리부터 꺽이어 넘어지노라? 까마다의 경(S2.6)에서 번역비교를 해보니 전생의 요가수행자가 부처님이 사왓티에 계실 때 하늘아들 까마다가 부처님 면전에 나타났다. 그리고 “세존이시여, 하기가 어렵습니다. 세존이시여 매우 하기가 어렵습니다.”라 하였다. 무엇이 하기 어렵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