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멸론자와 유물론자의 공통점, 낫티딘나경(없음경, S23.1.5) 단멸론자와 유물론자의 공통점, 낫티딘나경(없음경, S23.1.5) 초기경전을 보면 의외로 ‘영속론’과 ‘단멸론’에 대한 것이 많다. 이는 부처님 당시 정통바라문교의 영속론과 육사외도의 단멸론 등에 대하여 부처님이 연기법으로 논파 하였기 때문으로 본다. 자세히 보면 ‘꼬리.. 담마의 거울 2012.02.01
도법스님의 ‘단멸론’적 발언을 보고, 깟짜야나곳따경과 야마까경 도법스님의 ‘단멸론’적 발언을 보고, 깟짜야나곳따경과 야마까경 도법스님의 놀라운 발언 도법스님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레디앙(Redian)이라는 진보매체 사이트에서 지난 1월 17일 인터뷰한 기사이다. 이 기사에서 도법스님은 놀라운 발언을 하였다. 그것은 불교의 근간이라 볼.. 담마의 거울 2012.01.31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칵가위사나경(코뿔소의 외뿔의 경, Sn1.3)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칵가위사나경(코뿔소의 외뿔의 경, Sn1.3) 칵가위사나경 (Khaggavisāna Sutta. -The Rhinoceros- 코뿔소의 외뿔의 경, 숫따니빠따 Sn1.3, 전재성박사역) 코뿔소의 외뿔의 경(*1) 주해(*1) 이 경은 아난다가 홀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연각불(Paccekabuddha. 緣覺. 獨覺)에 .. 담마의 거울 2012.01.30
금강경 사구게의 원형 ‘다섯 가지’, 니룻띠빠타경(언표의 길경, S21. 2. 1. 10) 금강경 사구게의 원형 ‘다섯 가지’, 니룻띠빠타경(언표의 길경, S21. 2. 1. 10) 지나 간 과거, 지금 여기, 그리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는 존재하는 것일까. 전재성박사의 상윳따니까야 해제글에 따르면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이 존재한다는 ‘설일체유부’의 이론은 초기불교의 입.. 담마의 거울 2012.01.26
“기도하지 마라” 나꿀라삐따경 (S21.1) “기도하지 마라” 나꿀라삐따경 (S21.1) 사람들은 병이 나면 초월적 존재에게 의지하려 한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에 신의 은총이나 불보살의 가피는 없다. 그렇다면 병이 났을 때 부처님은 어떤 말을 하였을까. 초기경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나꿀라삐따경 (Nakulapitusu.. 담마의 거울 2012.01.25
금강경사구게의 ‘원형’이 초기경전에, 페나삔두빠마경(포말경, S22.95) 금강경사구게의 ‘원형’이 초기경전에, 페나삔두빠마경(포말경, S22.95)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금강경에 실려 있는 사구게이다. 금강경에 여러 개의 사구게가 있지만 이 사구게만큼 널리 알려진 것은 .. 담마의 거울 2012.01.24
탁발정신이 필요한 때, 눈물없이 읽을 수 없는 삔돌야경(걸식경 S21.2.3.8) 탁발정신이 필요한 때, 눈물없이 읽을 수 없는 삔돌야경(걸식경 S21.2.3.8) 상윳따니까야 해제글을 보다가 ‘눈물없이는 읽어내려갈수 가 없다’는 경이 있다는 구절을 보았다. 상윳따니까야 21편인 칸다상윳따에 나오는 ‘걸식경’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처님이 경에서 제자들을 .. 담마의 거울 2012.01.22
“개념을 말하지 말고 느낌을 이야기 하세요!”영혼론에 대하여 “개념을 말하지 말고 느낌을 이야기 하세요!”영혼론에 대하여 ‘스’자 이야기 아침 불교방송 불교강좌시간에 들은 이야기이다. 2011년 봄 혜문스님이 진행하였던 ‘알기 쉬운 불교이야기’에서 스님은 ‘스’자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스님들이 편지를 붙일 때 보통 ‘OO스.. 담마의 거울 2012.01.21
모든 부속이 모여서 수레라는 명칭이 있듯이, 오온과 와지라경(Vajira-sutta, S5.1.10) 모든 부속이 모여서 수레라는 명칭이 있듯이, 오온과 와지라경(Vajira-sutta, S5.1.10) 스님의 영혼이야기 매일 아침 불교방송을 듣고 있다. 아침 6시 이전에 경전공부시간에는 D스님의 법화경을 듣고, 6 시 이후의 불교강좌시간에는 S스님의 법문을 듣는다. 주로 선사들이 대승경전을 중.. 담마의 거울 2012.01.19
범부와 성자를 가르는 유신견(有身見), 쭐라웨달라경(교리문답의 작은 경, M44) 범부와 성자를 가르는 유신견(有身見), 쭐라웨달라경(교리문답의 작은 경, M44) 삿된 견해(邪見) 초기불교를 접하면서 알게 된 것이 ‘유신견(有身見)’이다. 모든 존재의 무리에 실체가 있다는 견해이다. 이는 고정불변하는 자아나 영혼 같은 것을 말한다. 그래서 몸은 죽어도 영혼.. 담마의 거울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