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속에 욕망의 괴물이…”성폭행 시대에, 불교적 해법과 무인작용심 “제 속에 욕망의 괴물이…”성폭행 시대에, 불교적 해법과 무인작용심 하루가 멀다 하고 성폭행 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보도 되고 있다. 주로 중년층의 남자가 나이 어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거의 매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르는자의 나이도 이제 .. 담마의 거울 2010.07.05
불자가 본 이찬수의 목사의 ‘어느 불교적 기독교인이 본 불교’를 읽고 불자가 본 이찬수의 목사의 ‘어느 불교적 기독교인이 본 불교’를 읽고 반박성 댓글을 받고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기도세레모니에 대하여 몇 편의 글을 썻다. 주로 크리스천 선수들의 ‘무례함’에 관한 내용이다. 그들은 의례히 그렇게 해도 되는 듯한 관행이 수 십년 동안 진행 되어 왔는데, 이에 .. 담마의 거울 2010.07.01
그분은 어떤 분일까, 불수념(佛隨念)과 여래십호 그리고 구공덕게 그분은 어떤 분일까, 불수념(佛隨念)과 여래십호 그리고 구공덕게 우리나라 불자들은 법회의식을 할 때 여래십호(如來十號)를 명호 한다. 그런데 그 명호가 잘 못 되었다면 어떻게 생각 할까. 무엇이 잘못 되었나 법회의식에서 여래십호라고 하면 ①여래, ②응공, ③정변지, ④명행족, ⑤선서, ⑥세간.. 담마의 거울 2010.06.28
사마시시(samasisi)란 무엇인가 사마시시(samasisi)란 무엇인가 오래 전의 일이다. 언젠가 공항에서 택시를 탓는데 운전기사의 이야기를 재미 있게 들었다. 그는 죽다 살아 났다고 한다. 죽을 병에 걸려서 모두 다 포기 하였는데, 쌀 한말을 들고 산속에 들어가 살았다는 것이다. 움막을 짓고 혼자 살면서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생.. 담마의 거울 2010.06.26
네 방의 화살을 맞고, 느낌(受)의 단계와 불멸의 진리 네 방의 화살을 맞고, 느낌(受)의 단계와 불멸의 진리 월드컵시즌이다. 매 4년마다 한번 열리는 월드컵기간 중에 볼 수 있는 광경이 대규모 길거리 응원이다. 우리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 수백만이 모여 응원 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이들은 한국민족의 힘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를 두고 신바람 문화라 말.. 담마의 거울 2010.06.25
앗사지 비구의 위의(威儀)와 알아차림, 법구경 11-12 사리뿟따 장로이야기 앗사지 비구의 위의(威儀)와 알아차림, 법구경 11-12 사리뿟따 장로이야기 깨달은 사람은 깨달은 사람을 알아 본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깨닫지 않은 사람이 보아도 깨달은 사람을 알아 볼 수 있다. 깨달은 사람은 속인과 달리, 무언가 다른 면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외형상 나타나 보이는 깨달은.. 담마의 거울 2010.06.22
노랑가사(황색가사)와 스님상, 법구경 9-10 데와닷따 이야기 노랑가사(황색가사)와 스님상, 법구경 9-10 데와닷따 이야기 사람들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상(相)을 가지고 있다. 상은 일종의 이미지로서 그 사람의 모습과 됨됨이를 즉각 떠 올리게 만든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드러날까 봐 그 사람의 이름이나 얼굴을 떠 올렸을 때 좋은 이미지도 있지만 나쁜 이미.. 담마의 거울 2010.06.20
복전(福田)이 된다는 것, 상좌불교의 스님상은 복전(福田)이 된다는 것, 상좌불교의 스님상은 스님들의 교육을 주관하는 조계종 교육원에서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겠다고 발표 하였다. 한문불전전문대학원과 초기불전대학원이다. 모두 2년 과정으로서 필요에 따라 박사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 한다. 이중 관심을 갖는 것이 초기불전대학원이다. 초.. 담마의 거울 2010.06.19
뭐 별거 없더라, 황진이 지족선사 vs 홍련 태전선사, 법구경 7-8 마하깔라 뭐 별거 없더라, 황진이 지족선사 vs 홍련 태전선사, 법구경 7-8 마하깔라 장로이야기 암자를 불지른 노파 파자소암(婆子燒庵)이야기가 있다. 선가에서 ‘화두(話頭)’로도 사용 된다는 파자소암은 암자를 불 태운 노파의 이야기이다. 암자에서 수년 째 용맹정진하고 있는 스님에 대하여, 이를 시험하고.. 담마의 거울 2010.06.16
폭류(ogha)에 휩쓸려, 욕망의 꽃과 번뇌의 꽃다발 폭류(ogha)에 휩쓸려, 욕망의 꽃과 번뇌의 꽃다발 불교를 믿는 목적은 불교를 믿는 목적이 무엇일까. 어떤 이는 죽어서 천상에 태어나기를 바랄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보시함으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또 열심히 계를 지켜서 도덕적인 삶을 살아 가고자 한다. 또 정토신앙을 믿는 불자라면 극락왕생하기.. 담마의 거울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