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의 거울 1263

십바라밀은 어떤 것일까, 법구경 18 수마나데위 아가씨 이야기

십바라밀은 어떤 것일까, 법구경 18 수마나데위 아가씨 이야기 용어도 순서가 있다 불교인지 아닌지 판별 할 수 있는 방법이 삼법인이라 한다. 열심히 공부를 하는 불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삼법인에도 부르는 순서가 있다. 그런데 덕망있고 학식 있는 사람이 삼법인을 순서에 따라 부르지 않고 생각..

담마의 거울 2010.09.07

수축하는 겁과 팽창하는 겁, 숙명통으로 본 우주의 성주괴공(成住壞空)

수축하는 겁과 팽창하는 겁, 숙명통으로 본 우주의 성주괴공(成住壞空) 불과 물과 바람 이야기 태풍 곤파스가 휩쓸고 간 날 거리는 온통 나무잎파리 천지이었다. 어떤 나무는 가지가 부러지고, 심지어 뿌리채 뽑힌 가로수도 볼 수 있었다. 거리에 설치된 플레카드는 찟겨서 바람에 펄럭이고 부실한 담..

담마의 거울 2010.09.04

자비는 대승불교의 전유물일까, 대승기신론의 지관쌍운과 위빠사나 대비심

자비는 대승불교의 전유물일까, 대승기신론에서 본 지관쌍운과 위빠사나 대비심 우리나라에 초기불교가 도입되어 들어 온 이래 가장 생소한 단어가 ‘위빠사나’라는 용어일 것이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위빠사나는 순수한 빠알리어 용어이다. 이를 영문표기 그대로 읽으면 ‘비파사나(vipassana)’가 ..

담마의 거울 2010.09.02

스님인가 상가(Sangha)인가, 삼보와 삼귀의(三歸依)에서 진정한 귀의 대상

스님인가 상가(Sangha)인가, 삼보와 삼귀의(三歸依)에서 진정한 귀의의 대상은 스님과 신도 법회를 하면 반드시 하는 의례중의 하나가 삼귀의(三歸依)이다. 불법승 삼보에 헌신을 다짐 하는 이 의식에서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중의 하나가 승(僧)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불법승 삼보라 말..

담마의 거울 2010.08.29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이유, 무분별지와 무분별후득지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이유, 무분별지와 무분별후득지 “세번 부르고 세번 대꾸한 까닭은?” 금년 하안거 해제를 앞두고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이 내린 법어이다. 해제후 길거리에서도 ‘국사가 시자를 부른 뜻’을 잘 참구 해 보기 바란다는 화두를 내린 것이다. 교계신문에 발표된 화두를 보면 일반..

담마의 거울 2010.08.28

빠알리어와 테라와다의 서부인도기원설, 인도의 웃자인(Ujjain, Ujjeni)

빠알리어와 테라와다의 서부인도기원설, 인도의 웃자인(Ujjain, Ujjeni, 웃제니)을 찾아서 2천년대 들어와 초기불교가 보급되기 시작 하면서 알려진 것이 빠알리어(Pali)이다. 이제까지 범어(梵語)라 불리우는 산스크리트(Sanskrit)어는 알려져 있었지만, 빠알리어는 매우 생소한 언어이다. 초기불교 경전인 ..

담마의 거울 2010.08.24

팔정도와 야타부따냐나, 아상가교수의 사성제 강의 도성제

팔정도와 야타부따냐나, 아상가교수의 사성제 강의 도성제 이웃블로그에서 본 내용이다. 인도에서 돌아와 간화선 국제학술세미나에 참관한 후박나무님의 블로그(http://blog.daum.net/whoami555/13742015)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 하였다. 혜국스님의 발표중에 발표자중에 혜국스님이 있었는데, 그 스님은 ..

담마의 거울 2010.08.19

원각경 해제(解題)방송을 듣고, 성불(成佛)의 길과 종불(從佛)의 길

원각경 해제(解題)방송을 듣고, 성불(成佛)의 길과 종불(從佛)의 길 아침에 매일 ‘bbs 불교방송’을 듣는다. 주로 ‘불교강좌’를 듣기 위하여 라디오를 켜지만 항상 ‘아침예불방송’ 부터 듣게 된다. 예불방송이 끝나면 곧바로 이어지는 프로가 ‘경전공부’시간이다. 결국 두개의 불교강좌를 듣게 ..

담마의 거울 2010.08.17

이 세상에서 고통받고, 저 세상에서도 고통받고, 법구경17 데와닷따이야기

이 세상에서 고통받고, 저 세상에서도 고통받고, 법구경17 데와닷따이야기 바꿀 수 없는 축적된 성향 한 번 형성된 성향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이를 ‘내 뜻대로’ 바꾸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탐내는 성향을 가진 사람은 계속 탐내는 마음을 낼 것이고, 화내는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

담마의 거울 201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