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요법(同種療法: homeopathy)과 깨달음의 관계는? 동종요법(同種療法: homeopathy)과 깨달음의 관계는? 욕망을 욕망으로써 종편에서 중국영화 서유기를 우연히 보았다. 거의 끝나갈 무렵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를 메모해 두었다. 잊어 버리기 전에 스마트폰 메모앱에 저장한 곳이다. 그것은 “욕망을 가져봐야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 담마의 거울 2016.04.11
많이 아는 것 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알아야 많이 아는 것 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알아야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있다. 미숙한 사람이 괜히 설치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쳐 놓는다는 말이다. 불교에 대하여 많이 안다고 자부하는 자들이 잘못 이해 하는 경우도 있다. 또 가르침을 왜곡하는 자들도 있다. 깨달았다고 하여 무애.. 담마의 거울 2016.04.08
가야 할 여정을 끝낸 자 가야 할 여정을 끝낸 자 인생은 나그네길 인생은 나그네길이라는 말이 있다. 오래 전 유행가 제목이기도 하다. 길을 걷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두 갈래 길을 만났을 때 이쪽으로 가야 할지 저쪽으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다. 남들이 다니는 길로 가 보기도 하고 때로 길 없는 길로 가 .. 담마의 거울 2016.04.07
깨달음 논쟁은 지속되어야 깨달음 논쟁은 지속되어야 깨달음 논쟁이 있다. 한국불교에서는 여전히 깨달음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논의 하고 있다. 그런데 각자 처한 위치에 따라 깨달음이 다르다.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 어떤 이들은 깨달음 논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한다. 한국불교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 담마의 거울 2016.03.29
머물것인가 벗어날 것인가 머물것인가 벗어날 것인가 글을 쓸 때 제목을 나중에 붙인다. 좋은 소재가 생각나서 글을 구성하고 난 다음 핵심어를 키워드로 하여 제목을 단다. 그러나 때로 제목을 먼저 짓고 그 제목에 맞추어 구성하는 경우도 있다. 잘못된 습관과 관련하여 ‘머물것인가 벗어날 것인가’라는 말이 .. 담마의 거울 2016.03.27
어떻게 해야 마음의 장애를 제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마음의 장애를 제어할 수 있을까? 이른 아침에 아침이 되면 정신이 맑다. 잠이라도 잘 잔 날이면 날아 갈 듯이 상쾌하다. 이른 새벽 잠에서 깨었을 때 마치 물이 정화 된 듯 하다. 이럴 때 주변 사람들의 얼굴이 떠 오른다.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조금 가까운 사람들, 그리고 조.. 담마의 거울 2016.03.22
법을 지키는 자 법이 보호한다 법을 지키는 자 법이 보호한다 오류가 발견 되었을 때 종종 책을 보면 오류가 발견된다. 니까야 번역서에서도 역시 발견 된다. 주로 각주나 주석에서 발견된다. 종종 본문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본문에서 발견된 오류의 경우 원문과 정반대로 번역된 것도 볼 수 있다. 각주에서의 오.. 담마의 거울 2016.03.09
성향이나 기질은 바뀔 수 있을까? 성향이나 기질은 바뀔 수 있을까? 바탕에 있어서는 사람의 얼굴은 한번 태어나면 바뀌지 않는다. 세월에 따라 변해 가지만 기본 틀은 유지 하고 있다. 성형하였다고 하더라도 기본구조를 바꿀 수 없다. 사람의 성향 역시 한번 태어나면 여간해서 바뀌지 않는다. 개과천선했다고 하지만 경.. 담마의 거울 2016.03.05
십이입처는 공상해 낸 것이다 십이입처는 공상해 낸 것이다 이 세상은 꿈속의 세상? 이 세상은 꿈속의 세상일까? 자칭 깨달았다는 사람들의 강연을 들어 보면 한결 같이 이 세상이 꿈과 같다고 한다. 꿈속의 나와 꿈속의 기세간은 꿈꾸는 자가 만들어 내는 것과 같아서 꿈을 깨었을 때 꿈속의 세상인줄 알듯이 깨달음.. 담마의 거울 2016.02.26
깨달음이 뭐냐고 묻는다면 깨달음이 뭐냐고 묻는다면 깨달음이란? 종소리가 나면 종소리를 듣는다. 탁자를 탁 치면 역시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듣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 하는 것을 보았다. 유튜브동영상에서 어느 스님은 신도에게 종소리를 연신 들려 주며 깨우쳐 주려 한다. 소리를 듣는 것을 아는 놈이 있다는 .. 담마의 거울 20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