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험담하는가? 차라리 고귀한 침묵을, 마음에 새겨야 할 여섯 가지 수념(随念: anussati) 왜 험담하는가? 차라리 고귀한 침묵을, 마음에 새겨야 할 여섯 가지 수념(随念: anussati) 선거철인가 확실히 선거철이다. 그 동안 뜸 하였던 인터넷게시판을 들여다 보는 빈도가 많아 졌다. 불과 한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잊고 살았던 정치관련 뉴스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 특히 댓글까지.. 담마의 거울 2016.02.10
업이 달리 익을 때, 업에 대한 위대한 분석 업이 달리 익을 때, 업에 대한 위대한 분석 복이 있는 사람 세상을 수월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 하는 일 마다 술술 잘 풀려 나가는 타입이다. 어떤 일을 하면 누군가 도와 주는 사람이 나타난다.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누군가 결정적 도움을 준다. 주변의 지인이 도와 주거나 생각지도 않은 .. 담마의 거울 2016.02.06
식과 명색의 상호의존적 발생연기에 대하여 식과 명색의 상호의존적 발생연기에 대하여 화분을 하나 샀는데 화분을 하나 샀다. 오래 전부터 사려고 마음 먹은 것을 실행하였다. 인덕원 화원단지에서 산 열대성 식물이다. 여러 갈래의 줄기와 함께 잎이 쭉쭉 뻗어 있는 것이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 식물의 이름을 알 .. 담마의 거울 2016.02.01
나마루빠(Namarupa) 이름-형태인가 정신-물질인가? 이중표교수 중론(中論)강연을 듣고 나마루빠(Namarupa) 이름-형태인가 정신-물질인가? 이중표교수 중론(中論)강연을 듣고 중론강좌를 듣고 있다.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영상자료를 통해서이다. 현재 이중표교수와 김성철교수의 중론 강좌를 듣고 있다. 두 강좌를 통하여 느낀 것은 중론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다. 처음부터.. 담마의 거울 2016.01.23
부처님은 그날 밤 무엇을 깨달았을까? 부처님 성도절을 맞이 하여 부처님은 그날 밤 무엇을 깨달았을까? 부처님 성도절을 맞이 하여 성도절이다. 부처님이 깨달은 날이다. 불교인들에게는 매우 뜻 깊은 날로서 부처님이 탄생한 날과 함께 명절에 속한다. 그래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절에서는 철야정진을 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도 이날은 뜻 깊은 .. 담마의 거울 2016.01.17
현장스님이 인왕반야경을 설할 때 현장스님이 인왕반야경을 설할 때 인왕반야경이 있는데 미디어붓다 사무실을 방문하였을 때 하나의 책을 발견하였다. ‘인왕반야경’이라는 경전이다. 이름도 매우 생소한 경전이다. 그러나 이 경전에 대하여 알고 있다. 다만 이름만 알고 있을 뿐이다. 인왕반야경은 어떤 경전일까? 인.. 담마의 거울 2016.01.16
밤낮으로 피곤을 모르는 현자들 밤낮으로 피곤을 모르는 현자들 세 가지 불꽃이 있는데 삶은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다. 연료가 공급이 되어 불꽃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는 한 생명은 유지된다. 이런 불꽃에 대하여 세 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 “Tayome bhikkhave aggī. Katame tayo? Rāgaggi do.. 담마의 거울 2016.01.13
이미 죽은 자와 죽지 않는 자 이미 죽은 자와 죽지 않는 자 겁쟁이면서 거짓말쟁이 서부영화 중에 ‘황야의 7인’이 있다. 1960년에 제작된 영화로서 일본영화 ‘7인의 사무라이’를 패러디한 것이라 한다. EBS에서 종종 보여 주는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보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욕에 대한 것이다. 그렇다고 상.. 담마의 거울 2016.01.12
보인 것 안에는 보인 것만이 있을 뿐이며 보인 것 안에는 보인 것만이 있을 뿐이며 상윳따니까야에도 말룽끼야뿟따의 경이 있다. 그런데 상윳따니까야에 등장하는 말룽끼야뿟따는 나이가 들어 노년에 이른 자이다. 이는 부처님이 “말룽끼야뿟따여, 늙고 연로하고 나이가 들고 만년에 이르러 노령에 달해서야”(S35.95) 라 한 것.. 담마의 거울 2016.01.11
열반은 죽어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 열반은 죽어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이 있다면 저 세상이 있다. 이 언덕이 있다면 저 언덕이 있다. 이 세상에 사는 자는 때가 되면 저 세상으로 가게 된다. 그러나 열반이라 불리는 저 언덕에 아무나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 Appakā te manusse.. 담마의 거울 201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