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난생약태생약습생약화생(若卵生若胎生若濕生若化生)에 대하여 약난생약태생약습생약화생(若卵生若胎生若濕生若化生)에 대하여 부처님에 대하여 사생자부라 한다. 이는 예불문에 나오는 말이다. 예불문에서 ‘삼계도사 사생자부’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애욕과 집착을 끊지 못한 중생들이 사는 욕계를 비롯한 삼계의 큰 스승이며, 모든 생명을 가진.. 담마의 거울 2015.11.11
성철스님 백일법문 서문을 보면 성철스님 백일법문 서문을 보면 백일법문 서문에서 성철스님의 백일법문을 보면 실참수행을 강조 하고 있다. 그럼에도 말로서 법문을 하였다. 이에 “불교의 근본을 이론과 언설을 가지고 이렇게도 설명하고 저렇게도 설명하는 것은 어쩔 수 없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니, 이 법문이 선문.. 담마의 거울 2015.11.10
금강경 ‘여대비구중천이백오십인구(與大比丘衆千二百五十人俱)’의 근거는? 금강경 ‘여대비구중천이백오십인구(與大比丘衆千二百五十人俱)’의 근거는? 소의경전(所依經典) 금강경 한국불교 종단에서는 대부분 금강경을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하고 있다. 소의경전이란 신행을 비롯하여 교의적으로 의존 또는 의거하는 근본경전을 말한다. 그러다 보니 한국.. 담마의 거울 2015.11.09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신출가(身出家)와 심출가(心出家)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신출가(身出家)와 심출가(心出家) 어느 케이블 채널에서 사람들은 뭔가 잘 안 될 때 ‘머리 깍고 중이나 될까?’ 라고 생각한다. 하다 하다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산에 들어 가 사는 것도 생각한다. 그렇다면 산에 사는 사람들은 패배자, 루저, 무지랭이들이.. 담마의 거울 2015.11.08
칠일(七日)이면 깨달을 수 있을까? 칠일(七日)이면 깨달을 수 있을까? 깨달음에 출재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 깨달음은 요원한 것일까? 출가하여 10년, 20년, 30년 아니 평생을 수행해도 깨달았다는 사람이 드물다고 한다. 그러나 초기경전에 따르면 ‘7일’이면 된다고 하였다. 7일과 관련된 구절이 있다. 사띠빳타나경에 따.. 담마의 거울 2015.11.07
압빠마다(appamāda)와 사띠(sati)는 동의어 압빠마다(appamāda)와 사띠(sati)는 동의어 압빠마다에 대하여 묘원법사의 글을 읽다가 ‘압빠마다(appamāda)’에 대한 글을 발견하였다. 글에 따르면 “붓다께서 설하신 경전에는 아빠마다가 무려 1천 9백 70번이나 기록되었습니다.”라 하였다. 이는 사띠에서 기억과 함께 잊지 않음을 .. 담마의 거울 2015.11.07
젊었을 때 출가는 타당한가 젊었을 때 출가는 타당한가 밥 먹듯이 하는 것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는 말이 있다. 매일 먹는 것이 밥이고 그것도 세 끼 먹는 것이 밥이다. 거짓말 잘 하는 사람을 밥 먹는 것으로 빗대어 말한 것이다. 다반사라는 말도 있다. 밥과 차는 늘 마신다. 이렇게 늘 때 되면 먹는 것이 밥이다. .. 담마의 거울 2015.11.05
연기법적 추론으로 알 수 있는 것들 연기법적 추론으로 알 수 있는 것들 행운목꽃 향기는 무엇이든지 체험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맛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냄새를 맡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그런 예가 하나 있다. 사무실에 행운목이 있다. 거의 매년 연말이면 핀다. 어느 해에는 두 번 피기도 한다. 행운목꽃이 .. 담마의 거울 2015.10.30
무명이 대죄? 사성제를 모르는 것이 대죄 무명이 대죄? 사성제를 모르는 것이 대죄 불교에서는 ‘알고 짓는 죄보다 모르고 짓는 죄가 더 크다’고 한다. 세속과 정 반대의 말이다. 세상에서는 알고 짓는 죄가 더 크다고 하였다. 범죄도 우발적인가 고의적인가에 따라 죄값이 달라진다. 우발적 살인은 정상참작이 되지만 계획적 살.. 담마의 거울 2015.10.29
네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에 대하여 아홉 가지 기억하기 네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에 대하여 아홉 가지 기억하기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그리스 철학자 소포클레스가 한 말이라 한다. 이와 비슷한 말이 있다. 그것은 “네가 헛되이 보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 담마의 거울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