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달인과 사유중지
사유의 달인과 사유중지 흔히 번뇌망상을 끊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무심(無心)을 말한다. 무심이라면 문자 그대로 마음이 없는 상태이다. 이는 열반을 말한다. 마음이 없으니 사물을 인식할 수 없다. 그렇다고 일상에서 무심의 상태가 될 수 없다. 식물인간이 아닌 한 활동하는 인간에게 번뇌와 망상, 망념 등 잡생각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호흡이 피난처 어떻게 해야 잡념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수 많은 법문, 수 많은 글, 수 많은 강연을 접하였다. 그런 것 중의 하나로 ‘호흡이 피난처’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틱낫한 스님과 함께 프랑스 플럼빌리지를 창립한 베트남 출신의 ‘찬콩 스님’은 호흡이 피난처라 하였다. 어떻게 호흡이 피난처가 될 수 있을까? 교계신문에 따르면 스님은 “깨어 있는 사람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