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재채기와 맹목적 아부성 발언 부처님의 재채기와 맹목적 아부성 발언 율장소품에 사소한 일의 다발이 있다. 수행승들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종종 일어나는 일로서 무시해도 그만이다. 그러나 재가자의 비난과 혐책이 따르면 악작죄로 규정하였다. 그 중에 ‘재채기’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다음과 같이 이야기로 .. 율장의 가르침 2015.08.03
승가를 구성하는 최소인원과 갈마 승가를 구성하는 최소인원과 갈마 오늘날 한국불교에서는 모든 것을 투표로 결정한다. 주지선거, 종회의원선거, 총무원장 선거 등 대표자를 선출하는데 있어서 일반사회에서나 적용되는 다수결로 뽑는다. 투표에 따른 다수결 방식이 민주적이기는 하지만 승단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 율장의 가르침 2015.07.21
테라와다 빅쿠들은 돈을 받지 않는다 테라와다 빅쿠들은 돈을 받지 않는다 올린 글은 얼마나 영향력 있을까?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본다. 누군가는 꼼꼼히 읽어 보기 때문이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 입력하는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누구에겐가는 받아 들이기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임에 틀림 없다. 이전에 글.. 율장의 가르침 2015.07.19
“저희들은 닷새마다 밤을 새며 법담을 나눕니다”부처님도 장려 하신 담마토크 “저희들은 닷새마다 밤을 새며 법담을 나눕니다”부처님도 장려 하신 담마토크 꼬삼비에서 ‘아담마와딘(adhammavadin)’에 의하여 승단의 분열이 일어났다. 이에 부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습하려 하였으나 “이 어리석은 자들은 몽매하다, 이 자들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라고 .. 율장의 가르침 2015.07.08
반복적 원한의 악순환고리를 끊고자, 꼬삼비승단분열과 디가부이야기 반복적 원한의 악순환고리를 끊고자, 꼬삼비승단분열과 디가부이야기 꼬삼비에서 승단의 분열 부처님 당시 꼬삼비에서 승단의 분열이 있었다. 한 수행승이 작은 죄를 지었는데 권리정지를 당하면서 발단이 되었다. 율장대품에 따르면 다투고 싸우고 쟁론하였는데 급기야 “부적절한 신.. 율장의 가르침 2015.07.07
“바다를 독이 든 단지로 더럽힌다고 생각한다면” 부처님과 데바닷따 “바다를 독이 든 단지로 더럽힌다고 생각한다면” 부처님과 데바닷따 서의현승려가 돌아 온다는데 서부영화를 보면 악당이 돌아 오는 경우가 있다. 마을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악당이 돌아 온다는 소문에 마을사람들은 술렁인다. 돌아 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너무도 잘 .. 율장의 가르침 2015.06.24
청정한 삶의 보편성과 부처님의 평등사상 청정한 삶의 보편성과 부처님의 평등사상 부처님과 데바닷따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을까? 율장소품에 ‘참모임분열의 다발(破僧犍度)’이 있다. 이 다발의 첫 번째 이야기가 ‘여섯 명의 싸끼야 족의 출가(Chasakyapabbajjākathā)’이다. 이 다발에서 부처님과 데바닷따의 운.. 율장의 가르침 2015.06.15
어리석은 자는 스스로 자기를 드러낸다, 교단분열의 대명사 데바닷따 어리석은 자는 스스로 자기를 드러낸다, 교단분열의 대명사 데바닷따 상윳따니까야 브라흐마상윳따에 ‘데바닷따의 경’이 있다. 데바닷따라는 이름이 처음 오기 때문에 각주에서는 긴 설명을 해 놓았다. 데바닷따는 교단분열의 대명사로 등장한다. 그리고 악인의 대명사이다. 이런 데.. 율장의 가르침 2015.06.14
“노래하면 악작죄(惡作罪)를 짓는 것이다”노래를 금한 부처님 “노래하면 악작죄(惡作罪)를 짓는 것이다”노래를 금한 부처님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지난 3월 세텍에서 불교박람회가 있었다. 매년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하여 기록을 남겼다. 기록 중에 가장 많이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이 스님들에 대한 것이다. 스님들이 부스에 앉아 있는 것을 비판.. 율장의 가르침 2015.06.12
“여자를 찾는 것인가, 자기자신을 찾는 것인가?” 지체 높은 친구들의 이야기 “여자를 찾는 것인가, 자기자신을 찾는 것인가?” 지체 높은 친구들의 이야기 경전적 근거를 왜 밝히지 않는가? 법사가 법문할 때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훌륭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 보면 대부분 경전에 실려 있는 이야기이다. 경전적 근거를 밝히지 않고 법문하기 .. 율장의 가르침 201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