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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산사는 항상 열린 공간 – 불암산 불암사

산을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산사는 항상 열린 공간 – 불암산 불암사 화창한 봄날이다. 불과 2,3주 전까지만 해도 초록이 그리웠으나 이제는 어디를 가나 초록의 물결이다. 순식간에 세상이 뒤 바뀐듯한 느낌이다. 자연은 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세상을 바꾸어 놓는다. 이러한 극적인 변화를 볼 수..

관세음보살찾아 삼만리.. 남해바다 연화사와 보덕암

관세음보살찾아 삼만리.. 남해바다 연화사와 보덕암 이번에 기별 순례법회는 남해의 연화사에 가기로 결정 되었다. 연화사는 통영항에서 배로 50분 타고 가면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작은 섬 연화도에 있다.연화사의 역사는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600년인 연산군 시절에 한 도인이 이곳으로 피신 하여 득도 하였는데 사후에 수장하여 물고기들에게 공양 할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그 후에 한 송이의 연꽃으로 변한데서 섬이름이 유래 된다. 또 사명대사가 득도 한곳도 이곳이고 특히 그를 흠모 하여 따라온 여인과 누님도 모두 이곳에서 출가 하여 비구니 스님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과거에 불교와 인연이 깊었던 이곳 절해고도 연화사는 현재 쌍계사 조실로 주석하시고 있는 고산스님의 원력으로 20년전부터 불사가 시작 ..

능인작은법회 2007.04.23

가슴속에서 일렁이는 잔잔한 환희를 주체 할 수 없어

가슴속에서 일렁이는 잔잔한 환희를 주체 할 수 없어 한창이던 벗꽃도 지려 하고 있다. 벗꽃은 다른 꽃과 달리 꽃이 먼저 피고 꽃이 떨어질 즈음에 잎사귀가 돋아 난다. 벗꽃의 잎사귀가 돋아날 즈음을 전후해서 일제히 모든 나무에서 초록이 빛을 발하기 시작 한다. 물론 늦깍이로 피는 아카시나무와 ..

진흙속의연꽃 200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