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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노숙하려 했으나

공항에서 노숙하려 했으나 스리랑카 성지순례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12월 10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떠난다.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는 다음날 새벽 1시 25분에 도착한다. 6시간 5분 걸리는 일정이다. 문제는 콜롬보로 가는 비행기 출발시간과 간격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인천에서 콜롬보까지 직항은 있다. 스리랑카 항공에 직항이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직항이 없다. 예전에 있었는데 코로나 기간 중에 폐쇄된 것 같다. 스리랑카 직항은 일주일에 한번 있다. 그러나 일정이 맞지 않는다. 일요일부터 일정이 시작된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출발해야 한다. 방콕을 경유해서 가야 한다. 방콕에서 콜롬보로 떠나는 시간은 일요일 오전 8시 55분이다. 방콕에 일요일 오전 1시 25분에 도착하기 때문에 콜롬보로..

진흙속의연꽃 2022.12.07

축적의 효과를 알기에

축적의 효과를 알기에 여행자보험 드는데 한시간 걸렸다. 잘 안해 본 것은 헤매기 마련이다. 처음 해보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끝까지 해보기로 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마침내 해낼수 있었다.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모르니 답답한 것이다. 더구나 물어볼 사람도 없으면 난감하다. 누가 대신 해주면 좋으련만 홀로 일하다 보니 그런 사람이 없다. 무엇이든지 홀로 해내야 한다. 조직에서 지위가 있다면 아래사람이 해줄 것이다. 그러나 원맨컴퍼니 일인사업자는 모든 것을 혼자의 힘으로 해결해 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 주변의 도움은 받을 수 있겠지만 결국 최종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수행기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