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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대행진에 참여하는 것도 의무적으로

촛불대행진에 참여하는 것도 의무적으로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많다. 이미 국민의 사대의무는 마친상태이다. 납세의 의무는 진행중이다. 개인적인 의무도 있다. 삶에 의무라는 족쇄를 채우고 있다. 집에서는 가장으로서의 의무가 있다.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일터에서는 일감이 있으면 해야 한다. 이것도 삶의 의무일 것이다.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또 있다. 글 쓰는 것이다. 매일 한편 이상 의무적으로 쓴다. 16년전부터 해 오던 것이다. 이제 생활화가 되어서 일상이 되었다. 밥먹는 것과 같고 커피 마시는 것과 같다. 요즘에는 글쓰기와 함께 몇 개 더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있다. 니까야를 읽는 것, 경을 암송하는 것, 행선하는 것, 좌선하는 것을 말한다. 니까야는 머리맡에 두고 읽는다. 진도는 하루 한페이지 나간다..

불가근불가원 2022.12.25

암송으로 극적반전을

암송으로 극적반전을 반전이라는 말이 있다. 새로운 양상을 뜻한다. 극적반전이라는 말도 있다. 영화에서 볼 수 있다. 반전 없는 영화는 상상할 수 없다. 삶에서 반전은 없을까? 오늘 아침 잠에서 깼을 때 찌푸둥했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음을 말한다. 이럴 때는 반전을 꾀해야 한다. 그것도 극적반전이다. 속이 좋지 않다. 스리랑카 순례 때는 속이 편했다. 한번도 한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일까? 한식을 하고 나서부터는 불편하다. 맵고 짠 음식도 영향있는 것 같다. 과식도 있다. 불편한 속을 한방에 잡을 수 있다. 십년환을 먹는 것이다. 십년환 반주먹을 먹고나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플라시보 효과일까? 십년환이 떨어져 간다. 몇 통 더 신청해야겠다. 요즘 해가 짧다. 밖이 컴컴하다. 그렇다고 새벽은 아니다. 아마 ..

수행기 2022.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