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시골식당에서 점심을 폴론나루와로 가는 길에 점심을 먹고자 했다. 스리랑카 시골길을 가다가 멈추었다. 한곳에 들어 갔으나 영업을 하지 않았다. 코로나로 인하여 3년째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 계속 식당을 찾아 나섰다. 폴론나루와로 가는 길은 평화롭다. 일체 산업단지를 볼 수 없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푸른 들과 파란 하늘 뿐이다. 공기는 상쾌하다. 시간이 정지해 있는 것 같다. 수백년전이나 수천년전이나 이런 분위기였을 것이다. 혜월스님이 말했다. 콜롬보를 제외하면 어디나 시골분위기는 똑 같다고 한다. 가장 큰 차이는 세금에 있다. 시골에는 세금이 없다는 것이다. 자기 땅에서 집 짓고 농사 짓는 삶을 살기 때문에 세금 개념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모든 것을 천천히 하는 것 같다. 한국사람들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