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성의 그침이 행복 아침햇살 가득한 백권당의 아침이다. 보리수 잎사귀가 햇살에 빛난다. 실내에는 자야망갈라가타 음악이 울려 퍼진다. 부처님의 위대한 승리와 축복의 게송이다. 보리수가 부활했다. 잎파리가 모두 떨어져서 죽은 줄 알았다. 기적을 바랬다. 혹시 살아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분갈이를 해 주었다. 어느 날 희망을 보았다. 미세한 변화가 있었다. 돋보기로 보니 싹이 보였다. 그리고 이삼주 지났다. 지금은 하트모양에 긴 꼬리를 특징으로 하는 잎이 되었다. 보리수가 부활한 것이다! 마음이 침체되었을 때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 나에게 있어서 이미우이 음악은 치료제나 다름 없다. 마음이 차분할 때는 라따나숫따를 듣고, 마음이 심란할 때는 자야망갈라가타, 승리와 축복의 노래를 듣는다. 승리와 축복의 노래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