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의 거울 1263

부처님 말씀도 상품화 하다니! 불교방송의 ‘오늘의 부처님 말씀’

부처님 말씀도 상품화 하다니! 불교방송의 ‘오늘의 부처님 말씀’ 커피 한 잔 값도 안된다는데 불교방송을 듣다 보면 오늘의 부처님 말씀이라는 광고방송을 듣게 된다. 정목스님의 음성으로 소개 되고 있는 이 광고방송에 따르면 부처님의 말씀이 담긴 문자를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으로..

담마의 거울 2012.11.10

부처님에게 청원한 하느님, 아리야빠리예사나경 (고귀한 구함의 경, M26)

부처님에게 청원한 하느님, 아리야빠리예사나경 (고귀한 구함의 경, M26) 하루를 살더라도 “아침에 도를 이루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夕死可也)” 공자가 한 말이다. 이와 비슷한 말이 불교에도 있다. 법구경 ‘천의 품 (Sahassavagga)’ 이 그것이다. 천의 품에 다음과 같은 게송이 있..

담마의 거울 2012.11.09

내 등에 짐이 있기에, 바라경(짐의 경, S22:22)

내 등에 짐이 있기에, 바라경(짐의 경, S22:22) 내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등에 있는 짐 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 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등이 없었다면’으로 시작되는 시이다. 복지관련기관 로비에서 본 것이다.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정호승 시인의 작품으로 되어 있다. 연탄지게꾼의 형형한 눈빛 연탄불에 의존하던 시절이 있었다. 연탄보일러 이전의 시대이다. 그 때 당시에 누구나 연탄을 때며 한 겨울을 보냈는데, 특히 ‘달동네’ ‘산동네’라 불리우던 고지대에서 겨울은 가혹한 것이었다. 그래서 추위가 닥치기 전에 ㅂ 부엌 한켠에 연탄을 수 백장 가득 쌓아 놓는 것이 보통이었다. 고지대의 경우 ..

담마의 거울 2012.11.07

“그 때 그 마음이 누구 마음이냐?” 아라한으로 인도한 빤짜왁기야경(S22:59, 무아상경)

“그 때 그 마음이 누구 마음이냐?” 아라한으로 인도한 빤짜왁기야경(S22:59, 무아상경) “수행한다고 말하지 말라” “수행한다고 말하지 말라” 수행처에서 듣던 말이다. 수행한다고 떠 벌리고 돌아 다녀 보았자 하나도 이득이 될 것이 없다는 말이다. 칭찬은 커녕 대부분 한 마디씩 한..

담마의 거울 2012.10.31

산중불교 스님불교가 된 이유, 성철스님의 돈오돈수와 부처님의 돈오점수

산중불교 스님불교가 된 이유, 성철스님의 돈오돈수와 부처님의 돈오점수 불교란 무엇인가?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수 많은 선지식들이 법문을 통하여, 글로서, 방송 등에서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말을 하기 때문에 불자들은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왜 이..

담마의 거울 2012.10.28

하느님(범천)도 환희용약한 부처님의 불사(不死)진리, 초전법륜경에서

하느님(범천)도 환희용약한 부처님의 불사(不死)진리, 초전법륜경에서 수다원이 된 ‘꼰단냐’ 초전법륜경에서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꼰단냐가가 법안이 열리는 장면이 있다. 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yaṃ kiñci samudayadhammaṃ sabbantaṃ nirodhadhammanti” “양 낀찌..

담마의 거울 201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