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과 죄의식을 심어 주는 법문 열등감과 죄의식을 심어 주는 법문 불교방송에서 2004년 이래 거의 매일 아침 불교방송을 듣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방송을 듣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그것은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과 너무나 동떨어진 이야기들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그런 방송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화엄경을.. 담마의 거울 2012.10.02
“적멸이야말로 지복(至福)일세”이것 이상 없다 “적멸이야말로 지복(至福)일세”이것 이상 없다 행복지수 공식 지금 행복한지 행복하지 행복하지 않지 알아 보는 공식이 있다. 행복지수라는 것이다. 불교tv에서 김송호 박사는 행복지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공식을 설명한다. 행복지수=가진 것(소유)/ 원하는 것(욕구) 행복지수는 ‘.. 담마의 거울 2012.09.29
꾸살라와 아꾸살라, 뿐냐와 빠빠는 어떻게 다른가 악의 품 1. 선한 일에 서두르고 악으로부터 마음을 지켜라. 공덕 있는 일에 게으르면, 마음은 악한 것을 즐긴다.(116) 2. 비록 악을 저질렀어도, 더 이상 범하지 말아야 한다. 그 탐욕을 여의어야 하리. 악이 쌓이면 고통스럽다.(117) 3. 선한 일을 행했으면, 더욱 더 거듭해야 한다. 그 의욕을 .. 담마의 거울 2012.09.27
하늘에서 금비가 내려도, 진짜 행복이란? 하늘에서 금비가 내려도, 진짜 행복이란? 담마에 대한 갈증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목말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런 갈증을 채워 주지 못하는 것 같다.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바라지만 그런 가르침을 전해 줄 수 있는 곳이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불교를 접.. 담마의 거울 2012.09.24
“차라리 그 자리에서 눈을 감자”감각적 욕망과 선정삼매의 즐거움 “차라리 그 자리에서 눈을 감자”감각적 욕망과 선정삼매의 즐거움 시간을 사기치는 자 몇 일전 법회모임이 있었다. 스님을 모셔 놓고 법문을 듣는 거창한 모임이 아니라 불교교양대학에서 같이 공부하였던 법우님들끼리 우의를 다지는 일종의 친목성격의 모임이다. 법회형식을 빌어 진행하지만 다음 행사를 위한 주요 안건을 결정하는 위주의 모임이다. 그런데 모임을 이끌고 있는 총무팀장께서 매우 의미 있는 발언을 하였다. “이제 우리 나이쯤 되니까 돈을 떼먹어 사기치는 사람보다 시간을 사기치는 놈이 가장 밉다”라고 발언한 것이다. 돈 보다 더 값어치 있는 것은 시간이라는 말이다. 돈이라는 것이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이 돈이지만, 시간은 한번 가 버리면 다시는 돌아 오지 않기 때문에 시간낭비하는 모임을 경계하자는.. 담마의 거울 2012.09.22
두번째 화살은 맞지 않는다, 배우지 못한 범부와 잘 배운 고귀한 제자 두번째 화살은 맞지 않는다, 배우지 못한 범부와 잘 배운 고귀한 제자 용맹정진의 경. [Utthanasutta] (*1) 주해(*1) 이 경은 새내기 수행승들에 관계된 것이다. 부처님이 한 때에 사왓티 시의 제따바나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수행승의 무리에 둘러싸여 사왓티 시로 들어가 탁발을 하였다. .. 담마의 거울 2012.09.21
선사들의 불이(不二)법문 , 왜 불일(不一)은 말하지 않는가 선사들의 불이(不二)법문 , 왜 불일(不一)은 말하지 않는가 김성철 교수의 글에서 불교닷컴에 김성철 교수에 관한 글이 실렸다. 성철스님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학술포럼에서 발표할 김성철 교수의 글에 대한 것이다. 기사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았다. 김 교수는 “석가모니 부처님은 .. 담마의 거울 2012.09.19
인터넷폐인과 결정론자, 왜 빠알리 니까야를 보아야 하는가 인터넷폐인과 결정론자, 왜 빠알리 니까야를 보아야 하는가 사이버 신인류족 폐인(廢人)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망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나, 오늘날에는 컴퓨터와 인터넷과 관련된 취미,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 일, 기타 등등에 대해 극단적으.. 담마의 거울 2012.09.15
바위도 고통을 느낄까? 일체개고와 아라한의 깨달음 바위도 고통을 느낄까? 일체개고와 아라한의 깨달음 바위도 고통을 느낄까? 일체개고라 하였는데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일체가 고통을 느껴야 할 것이다. 책상도, 컴퓨터도 심지어 이런 생각을 하는 ‘의식’까지 괴로워야 할 것이다. 일체개고는 빠알리어로 ‘삽베 상카라 둑카(Sabbe s.. 담마의 거울 2012.09.08
현실탈출을 꿈꾸는 도시인의 귀의처는? 깨달은 님의 품 현실탈출을 꿈꾸는 도시인의 귀의처는? 깨달은 님의 품 깨달은 님의 품 1. 깨달은 님의 승리는 패배로 돌아가지 않으니, 아무도 세상에서 그의 승리에 이르지 못한다. 그의 행경은 무한하고 그의 자취는 없다. 그 님을 어떤 자취를 따라 이끌 수 있으랴?(179) 2. 깨달은 님에게는 자신을 어딘.. 담마의 거울 201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