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2795

관세음보살정근(觀世音菩薩 精勤)과 염피관음력(念彼觀音力)

관세음보살정근(觀世音菩薩 精勤)과 염피관음력(念彼觀音力) 불교에 정식 입문하기 전의 일이다. 등산을 하다 보면 산사에 갈 기회가 많이 있다. 종종 염불하는 장면도 목격 하게 되는데 그 염불이라는 것이 듣는 사람에 따라서 매우 단순하고 어찌 보면 유치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예를 들어 관..

진흙속의연꽃 2007.06.16

기적같이 복원된 안양 학의천, 청계천복원과 다르다

기적같이 복원된 안양 학의천, 청계천복원과 다르다 도심의 하천은 썩고 썩어서 냄새도 독할뿐더러 주위에서 살아 갈 수 없다. 개발독재시절에 먹고 살기에 바빠서 환경 문제는 한참 아래 순위로 밀려나 거들떠 보지 않았다.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살자 모두들 환경문제에 민감하게 반응 하고 있다..

진흙속의연꽃 2007.06.14

세간 기세간이 모두다 비로자나(毘盧遮那:Vairocana) 부처님의 현현(顯現)

세간 기세간이 모두다 비로자나(毘盧遮那:Vairocana) 부처님의 현현(顯現) 화엄경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모두다 비로자나 부처님의 화현(化現)이라고 한다. 세간과 기세간에 살고 있는 모든 중생들이 비로자나 부처님의 현현(顯現)이고 보살행으로 부처님세계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부처님이 성도 하..

진흙속의연꽃 2007.06.13

종교를 창시한 교주는 역사적인물인가 신화적 인물인가

종교를 창시한 교주는 역사적인물인가 신화적 인물인가 어느시절에 한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은 개인사적인 사건이 있을 수 있고 모두가 겪은 역사적인 사건일 수 있다. 개인사적인 사건은 개인이 글이나 비문을 남기지 않는 한 잊혀져 버리기 쉽다. 개인과 개인이 서로 모여서 커다란 집단을 이루어..

진흙속의연꽃 2007.06.10

순간순간 치고 들어오는 무수한 생각 그리고 번뇌와 망상

순간순간 치고 들어오는 무수한 생각 그리고 번뇌와 망상 이른 아침에 찬란한 태양이 떠오른다. 오늘도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일상의 연속이지만 무언가는 변해 가고 있음에 틀림 없다. 식물은 조금씩 자라서 어느 순간에 보면 놀라우리 만치 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아이들도 시간이 오래 지나서 보..

진흙속의연꽃 2007.06.09

가슴이 시리도록 찡한 음악 남미 인디오 거리악사 공연을 보고

가슴이 시리도록 찡한 음악 남미 인디오 거리악사 공연을 보고 <평촌역앞에서 벌어진 즉석 라틴대스> 남미 인디오들의 음악을 처음 접해보았지만 매우 강렬하다는 인상이다. 그들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 같다. 저 먼 밑바닥에 있는 깔려 있는 한번도 가보지 ..

진흙속의연꽃 2007.06.04

파란장미는 있는가 - 서울동물원옆 장미원축제에 가다

파란장미는 있는가 - 서울동물원옆 장미원축제에 가다 장미의 계절이다. 특히 줄장미 같은 경우 작고도 유난히 빨간색이 매혹적이다. 그런데 거리에서 보는 장미는 천편일률적으로 줄장미 한종류만 있는 것 같다. 장미는 피고 또피고 계속 피어서 꽤 오랫동안 지속됨을 알 수 있다. 서울대공원을 가 ..

진흙속의연꽃 200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