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루빠를 이름-형태가 아닌 정신-물질로 보아야 하는 이유는? 읽고 또 읽는다.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 않는다.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진리의 말씀리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내것으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빳사나 수행방법론, 현재 읽고 있는 책이다. 분홍색 칠로 책이 벌겋다. 다시 칠하면 면칠이 된다. 또 다시 읽으면 이번에는 연필로 밑줄친다. 그 다음에는 이렇게 글로 표현하고자 한다. 흔히 깨달음을 말한다. 깨닫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처럼 말한다. 마치 로또 당첨되는 것처럼 깨달음 한방에 목숨거는 것 같다. 대체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부처님의 깨달음 순간이 있다. 초전법륜경에서 청정한 삶을 이루었을 때 깨달음의 완성이라고 했다. 청정에 이르는 길이 깨달음의 길이다. 그래서 청정도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