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에서 죽음의 벽이 옥죄어 올 때 어제 문상을 다녀 왔다. 작은 법회모임 법우님 시아버지상이다. 나이가 무려 101세이다. 1923년생이라고 한다. 백년을 산 것이다. 일세기를 산 사람이어서 그럴까 슬픈 느낌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축복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세기를 산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올해 들어 두 번째 금요니까야모임이 열렸다.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한국빠알리성전협회(KPTS) 서고에서 열린 것이다. 새로운 교재 ‘오늘 부처님께 묻는다면’ 를 사용하여 두 번째 시간이다. 여러 경을 합송했는데 그 중에서 죽음명상에 대한 것도 있었다. 어떻게 하면 잘 살다 죽는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두 번째 모임에서는 첫 번째 모임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왔다. 모두 14명 참석했다. 디귿(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