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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성지순례기21, 불교개혁을 이룬 위대한 군주 파라크라마바후, 폴론나루와 왕궁유적에서

스리랑카 성지순례기21, 불교개혁을 이룬 위대한 군주 파라크라마바후, 폴론나루와 왕궁유적에서 어떻게 해야 여행기를 잘 쓸 수 있을까?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여행기는 써도 그만이고 안써도 그만이다. 그럼에도 흔적을 남기는 것은 의무감 때문이다. 나 자신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폴론나루와에 대하여 써야 한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나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스리랑카와 관련된 책도 읽어 보았지만 단편적이다. 가장 좋은 것은 인터넷에서 자료를 얻는 것이다. 폴론나루와를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했다. 그 결과 상당한 자료를 확보 했다. 무엇을 쓸 것인지에 대한 방향도 정해 졌다. 모두 4부작이 될 것 같다. 그것은 왕궁구역, 불치사가 있었던 사원구역,..

업자성정견과 중생중도

업자성정견과 중생중도 중도란 무엇일까? 중도는 가운데 길이다.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중도는 양변에 치우치지 않는 길이다. 양극단을 초월한 것이다. 어떻게 초월하는가? 십이연기로 초월한 것이다. 정확하게는 십이연기 환멸문으로 초월한 것이다. 이 세상을 초월한 것이 중도이다. 욕계의 세상에서 초월하면 무욕에 이를 것이다. 이 언덕에서 저 언덕으로 건너 가는 것이다. 건너 가는 것이 초월이다. 왜 초월이라 하는가? 정신적으로 건너가기 때문이다. 소용돌이 치는 폭류에서 헤엄쳐 건널 수 없다. 뗏목을 엮어 건너야 한다. 가르침의 뗏목이다. 이는 다름아닌 팔정도의 뗏목이다. 그래서 초전법륜경에서는 중도를 팔정도라고 했다. 열반의 언덕으로 이끌어 주는 가르침의 뗏목을 말한다. 양극단은 피해야 한다. ..

담마의 거울 20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