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 다발인가 무더기인가?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많다. 글쓰기도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다. 요즘은 좌선도 의무적으로 한다. 하루 한시간 앉아 있는 것이다. 또한 책만들기도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매일 글을 쓴다. 매일 글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마치 생산공장처럼 매일 글이 나오는 것이다. 매일 글을 쓰다보니 엄청나게 축적되었다. 매일 의무적으로 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런 글은 버리지 않는다. 고스란히 블로그에 보관되어 있다. 블로그에 보관되어 있는 글은 7천개가 넘는다. 2006년 이후 계속 써 온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블로그는 글의 창고, 글저장소나 다름 없다. 최근 108번째 책을 만들었다.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는 글을 시기별로 또는 카테고리별로 분류하여 책으로 만든 것이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