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와나선원 2024년 3월 초청탁발법회 좋은 시절이 돌아왔다. 오늘 아침 온도는 13도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이다. 백권당 가는 길 1.3키로를 걸었더니 땀이 약간 났다. 공기는 맑고 깨끗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나 보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맛이 다르다. 평소에는 쓴 맛이었으나 이번에는 단맛과 신맛이 강하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것 같다. 누가 뭐래도 절구질 해서 마시는 절구커피가 최상이다. 오늘 써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한 것이다. 어제 청파동 담마와나선원에 다녀 온 것이다. 매년 이맘때쯤이 되면 남쪽나라 갔던 스님이 돌아 온다. 태국에서 겨울 한철 머물다가 귀국한 빤냐와로스님의 법문이 있는 날이다. 이름 하여 담마와나선원에 열린 ‘2024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