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일요일 아침에 평온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밖에 날씨는 여전히 추워 늦잠자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더구나 일요일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게을러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평일과 똑같이 사무실로 향합니다. 요즘은 주5일제라 하여 토요일을 쉬는 분위..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2.15
운전을 할 때는 운전을 할 때는 뉴스를 보니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불의의 사고라기 보다 “어어!”하며 알면서 사고를 당한 케이스가 대부분 입니다. 뒤에서 받아 버리니 어쩔 수가 없는 것 입니다. 운전할 때, 특히 고속도로에서 늘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살..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2.12
니까야가 뭐꼬? 니까야가 뭐꼬? 한자어 용어가 있습니다. 그 중에 불교와 관련된 용어가 있습니다. ‘조고각하’ ‘고구정녕’ 과 같은 말 입니다. 이런 사자성어는 정보통신과 인터넷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사전을 찾아 보기 전에는 그 뜻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말이라도 한자어를 사용하면 고..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2.06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자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 이었습니다. 매일 아침을 맞이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의미 없는 일상의 시작일 것입니다. 그러나 또 누군가에는 가슴 설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한번 지나고 나면 다시는 돌아 오지 ..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2.05
세월타령과 세월법문 세월타령과 세월법문 불교가 종교이지만 절에는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다닐만한 절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설령 절에 간다고 해도 들을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너, 불자 맞어?” 라고 할지 모릅니다. 한국불교에서는 법문이 없습니다. 일요법회 등에서 ..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2.04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종종 TV에서 인터뷰를 하거나 소개하는 장면을 보면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나이를 소개 하는 장면입니다. 대게 자막에 이름과 함께 괄호를 이용하여 나이를 표시 합니다. 그런데 TV를 보면 또 하나 특징이 있습니다. 나이 대신 직위나 단체의 이름이 명기 되는 경..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2.03
“불교를 믿어서 정말 다행이야”연기법으로 논파된 영원주의와 허무주의 “불교를 믿어서 정말 다행이야”연기법으로 논파된 영원주의와 허무주의 우리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위대한지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절에 십년, 이십년, 삼십년, 심지어 평생을 다녀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불자라 할 수 없을 것..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1.30
미움의 감정이 일어날 때 미움의 감정이 일어날 때 어느 법우님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법우님은 어떤 사람에 대하여 미워하는 마음이 불현듯 일어날 때 어떻게 하시나요?”이미 답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에서 넌지시 물어 본 것 입니다. 법우님은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그 순간에 측은지심을 내면 되요”라 고..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1.26
또다시 새벽을 맞으며 또다시 새벽을 맞으며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일월도 어느덧 말기로 접어 들었습니다. 이러다 올해도 다 가는 것이 아닌지 염려됩니다. 왜냐하면 늘 세월은 인정사정이 없었고 또 세월은 항상 우리를 버렸으니까요. 매일 새벽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퇴근 할 때는 깜깜한 저녁입니다. 그러..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1.21
누군가 갑질을 할 때 누군가 갑질을 할 때 갑질논란이 커다란 사회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갑을 관계에서 항상 을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요구조건을 무조건 다 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 중에는 을의 입장을 배려 하여 조심스럽게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갑의 입장에 있는 이가 횡포를 부리는 경..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