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노이즈마케팅 인터넷은 업경대와 같다. 블로그, 카페, 게시판 등에 흔적을 남기면 과보로 남는다. 기사도 마찬가지이다. 요즘은 실시간으로 소통되는 에스엔에스(SNS)에 흔적을 남겨도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유튜브가 있다. 어느 정치인이 어느 유튜브채널에서 심경을 밝히는 얘기를 우연히 들었다. 선거가 끝난 후 유튜브를 보지 않았다. 그것은 그 정치인 때문이었다. 생애 처음으로 가입한 정당을 열렬히 지지했었는데 총선을 불과 삼일 앞두고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 것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때 당시 방송을 보면서 “어?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라며 몹시 안타까워했다. 아니나 다를까 정당게시판에는 우려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느 여성지지자는 우려했던 것이 터졌다고 썼다. 평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