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문제 시간은 금이다. 시간은 돈이라기 보다 차라리 금에 더 가깝다. 왜 그런가? 하루 일정을 단축시키면 30만원이 올라간다. 이틀을 단축시키면 60만원이 올라간다. 사람이 기로에 설 때가 있다. 그렇다고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는 아니다. “시간이냐 돈이냐”의 문제를 말한다. 시간을 우선하면 돈이 금이 된다. 돈을 우선하면 일정이 지연된다. 납품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에 빠졌다. 갑자기 일감이 생겼다. 설계에서부터 제작, 납품까지 1주일 주어졌다. 그런데 특수 공법이 들어가는 모델이어서 일정도 하루 더 주어야 하고 그에 따른 비용도 대폭 늘어난다. 고객이 요청하면 들어 주어야 한다. 납기가 급하면 밤을 세워서라도 맞추어 주어야 한다. 지난주 주말작업해서 그제 월요일 제작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