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수행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수행이다 수행한다고 하면 산속에 들어가 가부좌 트는 것 만이 수행은 아닐 것이다. 반드시 산속에 들어가 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세상 속에서 웃고 울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도 수행임에 분명하다. 왜냐하면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깨우치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언.. 진흙속의연꽃 2007.01.04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새로운 한해가 밝았다. 시간은 사람을 차별 하지 않고 누구 한테나 공정하게 또는 냉정 하게 흐를 뿐이다. 아니 시간은 그냥 있는데 우리의 의식이 느끼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과거를 기억 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느낀다고 보아야 맞을 것.. 진흙속의연꽃 2007.01.03
아픔과 성숙 아픔과 성숙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라는 노래 가사도 있다. 사람은 아파 보아야 좀 더 깨닫는 다는 뜻 일 것이다. 사실 아픔이라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고통이고 불편한 것이다. 현재 나의 상태가 편하지 않고 힘든 상태도 아픔이라 의미와 관련 있을 것이다. 사람은 왜 아픔을 느끼는가. 바로 탐욕과 성.. 진흙속의연꽃 2007.01.01
복지사회와 평생 먹고살기 복지사회와 평생 먹고살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농촌에서는 겨울에 볼 수 있는 광경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방의 한 켠에 쌓여져 있는 곡물 이었다. 주로 고구마 나 감자 등의 수확작물이 거의 천장 높이로 쌓여져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농촌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광경 이었다. 그 곡물들은 .. 진흙속의연꽃 2006.12.29
료(料)가 다하면 죽게 된다 – 탐진치는 중생의 트레이드마크 료(料)가 다하면 죽게 된다 – 탐진치는 중생의 트레이드마크 료(料)가 다하면 죽게 된다. 이 말은 능인선원 지광스님이 불교대학에서 강의하면서 하던 말이다. 료라는 것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 육체적 정신적 자산이라는 것이다. 그 료가 수명을 다 하게 되었으니 죽음으로 가는 길.. 진흙속의연꽃 2006.12.26
예수님오신날과 종교화합 예수님오신날과 종교화합 겨울이 무척 깊은가 보다. 지는 해는 오후 5시만 넘으면 어둑 해지고 아침에는 7시가 넘어야 훤해지니. 아마 동지가 이 무렵이 아닌지 싶다. 동지때가 되면 크리스마스가 몇일 남지 않은 것 이다. 시청 앞에는 몇 해전 까지만 해도 볼 수 없었던 커다란 왕관모양의 장식물이 점.. 진흙속의연꽃 2006.12.22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것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것 사람으로 태어나기도 무척 어렵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흔히 맹구구목(盲龜求木)으로 표현한다. 바닷속에 있는 거북이가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을때 널판지가 있고 그 널판지위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그 위로 숨을 내쉰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어렵게 인간의 몸을 받.. 진흙속의연꽃 2006.12.21
스펙관리와 입사지원서 스펙관리와 입사지원서 최근 신문에서 본 내용이다. 대학생들이 졸업하고 취업 준비 하는데 있어서 스펙관리를 한다고 한다. 스펙은 영어로 Specification을 줄여서 Spec 이라 한다. 한자용어로는 사양(仕樣)이다. 이 스펙은 보통 제품의 성능이나 제원을 종이에 표현한 형식으로서 공학용어 이다. 이런 공.. 진흙속의연꽃 2006.12.19
첫눈과 겨울의 정서 첫눈과 겨울의 정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내렸다. 길은 미끄럽고 교통은 불편 하지만 겨울다은 정서를 느끼기에 충분 했다. 전에 사둔 디카를 이용하여 본격적인 겨울의 장면을 담기로 하고 서울 대공원으로 나가 보았다. 추운 날씨이만 등산객들이 많았고 가족 단위로 설경을 찍기 위.. 진흙속의연꽃 2006.12.18
술과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는 이유 술과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는 이유 연말이라 그런지 송년모임을 자주 갖게 된다. 큰 모임이든 작은 모임이든 또는 개인적인 모임이든 모이면 식사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또 술자리에는 반드시 고기가 따라져 나오게끔 되어 있다. 술 가는데 고기가 있고 고기 있는 곳에 술이 있는 것은 하나의 .. 진흙속의연꽃 200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