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띠에 대한 가장 정확한 번역어는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이 말은 에스엔에스에서 본 것이다. 어떤 이가 페이스북에 올려 놓은 것이다. 그 사람은 자신의 여러가지 얼굴을 띄어 놓았다. 어느 것이 진짜 내 얼굴인지 모르겠다는 뜻일 것이다. 내 안에 내가 너무 많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떤 하나의 고정된 나가 있지 않음을 말한다. 나의 마음 속에서는 수많은 나가 있음을 말한다. 어쩌면 이를 다중인격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대체로 사람들은 변덕이 심하다. 웃다가도 심각한 표정이 되기도 한다. 순간순간 감정에 따라 표정도 변하고 마음도 변한다. 대상에 따라 표정을 달리하는 것 같다. 아기가 웃다가도 울고, 울다가도 웃는 것과 같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것이다. 마음은 경망한 것 오늘 잠을 잘 잤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