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가 지나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아서 글이 대체로 길다. 글이 길다 보니 패스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어떤 이는 제발 좀 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글을 줄일 수 없다. 오래 전부터 습관이기도 하거니니와 무엇보다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글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긴 글임에도 읽어 주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선물이라도 하고 싶고 점심이라도 대접해 주고 싶다. 실제로 그렇게 한 적이 있다. 작년에 백명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미우이 명상치유음악 씨디를 보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만남의 날을 갖는 것을 말한다. 만나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다 만날 수 없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