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사람을 베어도 죄가 되지 않는 사조가 유행한 것은 사람을 칼로 베어도 죄악이 아니라고 한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할까? 분명한 사실은 부처님 당시에 이런 사조가 있었다는 것이다. 금요니까야 모임이 12월 8일 한국빠알리성전협회에서 열렸다. 올해 마지막 모임이다. 이번 모임으로 공부모임은 긴 방학에 들어간다. 내년 2월 넷째주 금요일(23일)에 다시 열린다. 무엇이든지 마지막 열리는 모임은 감회가 새롭다. 일년 동안 활동을 마무리하는 모임이다. 이에 다과를 준비했다. 도현스님이 떡과 빵과 과일을 준비한 것이다. 오랜만에 방명숙 선생이 왔다. 방선생에 따르면 한 모임이 있는데 날자가 겹쳐서 못 나왔다고 말한다. 올해 마지막 모임에는 사람들 얼굴을 보고자 나온 것이다. 인연의 끈을 놓지 않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