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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따뜻한 남쪽나라로

하나 둘 따뜻한 남쪽나라로 오늘 영하 1도이다. 어제보다 무려 5도가 낮다. 스마트폰 첫 화면을 보니 ‘한파주의보 해제’라고 떠 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틀 전에는 무려 영하 10도가 되었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다. 외출하기에 무리가 따른다. 뜨뜻한 아랫목이 그립다. 요즘 따뜻한 남쪽나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에스엔에스에서 본 것이다. 패키지 관광여행이 아니라 살러 가는 것이다. 이른바 한달살이, 두달살이, 세달살이에 대한 것이다. 남쪽나라로 떠나는 사람들은 유한계층임에 틀림 없다. 삶의 여유가 있어서 떠나는 것이다.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아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것이다. 산업화시대에 농촌에서 이농현상이 있었다. 떠날 사람은 다 떠났을 때 “무지랭이들..

진흙속의연꽃 2023.12.19

115권 진흙속의연꽃 I 2019, 신장개업이라도 해야 하나?

115권 진흙속의연꽃 I 2019, 신장개업이라도 해야 하나? 지난 삶을 되돌아 본다. 늘 같은 패턴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지금 이순간에서부터 역행하여 십여 년의 삶이 그렇다. 지난날의 삶의 기록을 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블로그에 써 놓은 것을 책으로 만드는 일을 말한다. 일상에 대한 삶의 기록이다. 일상의 삶은 거의 비슷하다. 작년이나 재작년이나 심지어 십 년 전까지 패턴이 똑 같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삶에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한 곳에 정착하여 사는 것이 큰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직장을 수없이 옮겼다. 직장생활 20년에 열 번 이상 옮겼다. 이는 국민연금 받기 위해서 서류를 떼어 본 결과 알게 되었다. 아마 열세 번 같다. 그러나 개인사업자로 살면서부터는 정착되었다. 아침에 일어..

책만들기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