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 문법 예습을 하고 오늘 빠알리 문법 수업 있는 날이다. 수업을 앞두고 예습을 했다. 3과까지 마쳤다. 빠알리 문법교재는 총 32과까지 있다. 수업이 12번 있으므로 단순히 계산하면 한번 수업 있을 때 3과까지 진도가 나간다. 오늘 수업을 앞두고 3과까지 예습한 것이다. 무엇이든지 처음 하기가 쉽지 않다. 낯설고 두렵기까지 하다. 처음 배우는 외국어의 경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영어 배울 때도 그랬고 일본어 배울 때도 그랬다. 대학 때 일본어를 처음 접했다. 앞으로 취직하면 일본어는 필수라고들 말했다. 공대 중에서도 특히 전자공학과는 일본어를 알아야만 하는 것으로 알았다. 80년대 초반 당시 일본은 전자왕국이었다. 일본어를 배울 때 비장한 각오로 임했다. 가장 기초적인 문법 강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