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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리 문법공부에 도전하고자

빠알리 문법공부에 도전하고자 오늘 오후에 택배를 받았다. 빠알리 교재를 말한다. 빠알리 문법책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책이 아니라 손으로 만든 책이다. 백도수 선생이 편역한 ‘빠알리 프라이머(Pali Primer)’이다. 빠일리 문법을 배우고자 한다. 오래 전부터 바라던 것이다. 한때 독학해 보려고 했으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이런 세월이 십 년 넘었다. 기회는 우연히 왔다. 담마와나선원에서 강민수 선생과 이야기하다가 빠알리 강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배워 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민수 선생은 강좌가 개설되면 알려 주겠다고 했다. 강민수 선생으로부터 카톡을 받았다. 빠알리 기초강좌에 대한 것이다. 명칭은 ‘빠알리클라스 기초반’이다. 2024년 겨울강좌에 대한 것이다. 빠알리 기초부터 문법을 ..

빠알리어 공부 2023.12.18

마음이 폭주할 때

마음이 폭주할 때 새벽 세 시대이다.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일까 일찍 깼다. 여러 가지 생각이 밀려 온다. 생각의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 간다. 이럴 때는 멈추어야 한다. 글쓰기보다 좋은 것은 없다. 새벽에 엄지치기 하는 것을 자제한다. 스마트폰을 치다보면 눈도 피로하고 기운도 빠진다. 글이 완성되었을 때 기진맥진한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글쓰기보다 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생각을 전개해 나갈 때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글쓰기는 훌륭한 자아성찰의 수단이 된다. 사람들은 의지할 대상을 찾는다. 그것은 배우자가 될 수도 있고, 자식이 될 수도 있고, 부모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스승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왜 그런가? 그들 모두는..

진흙속의연꽃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