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마애석불 418계단을 오르며 보문사 마애석불 418계단을 오르며 번뇌를 없애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그것은 명칭을 붙이는것이다. 행선할 때 한발 한발 내딛을 때 마다 ‘들어서 놓음’이라 하는 것이다. 더 천천히 하면 “듦, 올림, 놓음”이라고 한다. 행선 사단계는 “듦, 올림, 나감, 놓음”이다. 행선 육단계.. 국내성지순례기 2020.01.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동짓날 성원정사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동짓날 성원정사에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법회가 끝나자 불자들은 사방을 향하여 합장을 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2019년 12월 22일 성원정사에서의 동짓날풍경이다. 바닥을 확인하듯이 법사는 왜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했을까? 그것은 동아시아불교에서 .. 국내성지순례기 2019.12.22
빠알리어로 챈팅 해야 하는 이유, 아산 담마위하라 담마끼띠 스님과 함께 빠알리어로 챈팅 해야 하는 이유, 아산 담마위하라 담마끼띠 스님과 함께 선지식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자애경(mettasutta)에서도 “인내하고 온화한 마음으로 수행자를 만나서 가르침을 서로 논의하니, 이것이야말로 더 없는 축복입니다.”(Stn.266)라고 했다. 또 “감사할 줄 아는.. 국내성지순례기 2019.11.06
상쾌한 삶을 위하여, 부천상동 도연선원 개원법회에 참석하고 상쾌한 삶을 위하여, 부천상동 도연선원 개원법회에 참석하고 개원법회에 초대받았다. 도연선원 개원법회를 말한다. 엄밀히 말하면 신장개업식 오픈을 말한다. 이미 십년전부터 그 자리에 선원이 있었지만 이번에 근본불교수행도량으로 다시 개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 법주로 선선.. 국내성지순례기 2019.11.05
평소 보시하고 싶은 수행자에게, 2019 양주 마하보디사 까티나축제 평소 보시하고 싶은 수행자에게, 2019 양주 마하보디사 까티나축제 북쪽으로 북쪽으로 달렸다. 마하보디사 까티나축제 가는 날이다. 최근에 중고로 구입한 경차는 성능이 매우 좋다. 전자제어장치로 되어 있는 풀옵션사양이다.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다. 외제차를 만나면 무.. 국내성지순례기 2019.10.21
스리랑카식 점안식은 어떻게, 성원정사 이전개원법회 스리랑카식 점안식은 어떻게, 성원정사 이전개원법회 일요일 성원정사에 갔다. 신림동 고시촌에 있는 절이다. 상가 2층에 있는 작은 절이다. 송위지선생의 원력으로 약 10년전에 세워졌다. 삼년전 재를 이곳에서 봉행한 것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작년 부처님오신날에는 법요식에도 참.. 국내성지순례기 2019.10.14
부처님은 시퍼렇게 살아 있다, 구미 대둔사 순례를 하고 부처님은 시퍼렇게 살아 있다, 구미 대둔사 순례를 하고 순례를 떠났다. 구미에 있는 대둔사이다. 제8교구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서 446년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아도화상이라면 고구려승려로서 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한 승려로 알려져 있다. 역사로만 본다면 한국에서 가장 오.. 국내성지순례기 2019.06.07
작은 절에 단 빈자일등(貧者一燈) 작은 절에 단 빈자일등(貧者一燈) 등을 하나 달았다. 가난한 절에 단 빈자일등(貧者一燈)이다. 백련암 순례를 마친 카니발은 다음 목적지 약수암으로 향했다. 청양에 있다. 청양하면 칠갑산이 생각나지만 앵봉산 약수암이다. 앵봉의 뜻은 무엇일까? 꾀꼬리 앵(鶯)에 봉황 봉(鳳)자이다. 꾀.. 국내성지순례기 2019.05.12
직지사 백련암에서 에인다까 사야도와 함께 직지사 백련암에서 에인다까 사야도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백련암이다. 김천에 있는 직지사 말사이다. 담마마마까 창건주 혜송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곳이다. 에인다까 사야도((U Eindaka Sayadaw)가 오셨다길레 찾아 뵈로 갔다. 2019년 5월 11일 9인승 카니발에는 8명이 탔다. 주로 지.. 국내성지순례기 2019.05.12
미륵이 꿈꾼 세상은? 미륵사지 석탑보수정비 준공식을 보고 미륵이 꿈꾼 세상은? 미륵사지 석탑보수정비 준공식을 보고 에스엔에스(SNS)에서 글을 보았다. S선생이 올린 글이다. 영화사 전세버스 자리가 비었다고 한다. 미륵사지 보수정비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버스를 말한다. 그런데 날자가 평일이다. 평일날 근무시간대는 가급적 자리를 지키고.. 국내성지순례기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