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의 태국불교공동체, 의정부 담마까야(法身寺) 2018 까티나축제 한국속의 태국불교공동체, 의정부 담마까야(法身寺) 2018 까티나축제 평범한 일상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해외여행은 큰 변화입니다. 여유 있는 사람들은 철마다 나가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밖에 나가기 힘듭니다. TV에서 보여 주는 ‘세계테마기행’류와 같은 다큐로 접할 뿐입니.. 국내성지순례기 2018.11.12
민중들의 애환과 희망을, 금산사 미륵대불 스토리 민중들의 애환과 희망을, 금산사 미륵대불 스토리 일인사업자에게는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일이 있으면 일을 하지만 일이 없으면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그런 것 중의 하나가 글쓰기입니다. 일하는 날 보다 노는 날이 더 많은 개인사업자에게 글쓰기는 시간 보내기에 딱 알맞은 취미입.. 국내성지순례기 2018.10.21
오층석탑을 세운 뜻은, 치욕의 정림사지 비문 오층석탑을 세운 뜻은, 치욕의 정림사지 비문 대당평백제국비명(大唐平百濟國碑銘),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새겨진 글자입니다. 당나라가 백제를 정복하여 석탑을 비석으로 활용한 것입니다. 660년 사비성이 7일간 불탔습니다. 남은 것은 돌로 된 석탑뿐입니다. 소정방이 전승기념으로 남.. 국내성지순례기 2018.10.04
다섯 용이 크르릉, 보물 개암사 대웅전 다섯 용이 크르릉, 보물 개암사 대웅전 다섯 용이 으르렁대는 것 같습니다. 입에는 커다란 여의주가 있습니다. 보기에 매우 역동적입니다. 여기는 부안 능가산 개암사입니다. 언젠가 와 보았습니다. 십년은 된 것 같습니다. 두 개의 커다란 바위산, 개암바위를 보니 알 것 같습니다. 개암.. 국내성지순례기 2018.10.04
십일년만에 다시 찾은 사나사(舍那寺) 십일년만에 다시 찾은 사나사(舍那寺) 저 언덕을 넘어가면 어떤 세상일까? 저 터널을 지나면 또 어떤 세상이. 오래 되어서 삭은 작은 차를 몰고 서쪽으로 서쪽으로 달렸습니다. 여기는 양평 사나사입니다. 십일년전에도 와 본 곳입니다. 그때 당시 불사하던 전각이 오래 된 것처럼 고색창.. 국내성지순례기 2018.10.01
청계사에서 본 보월선사 부도탑 청계사에서 본 보월선사 부도탑 청계사에 올랐습니다. 인덕원 역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청계사입구에 도달합니다. 자동차 두 대가 스칠 수 있는 길입니다. 청계산은 산중에 있지만 고즈넉한 산사의 맛은 아닙니다. 저녁 6시 범종이 있지만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청계사가 대찰이 된 것.. 국내성지순례기 2018.10.01
지금 이대로가 좋은가, 인적없고 고요한 만기사 지금 이대로가 좋은가, 인적없고 고요한 만기사 경내에 들어서니 조용합니다. 나른한 오후에 고양이가 한켠에서 졸고 있습니다. 넓은 도량이 조용하다 못해 고요하고, 고요하다 못해 적적합니다. 스님도 보이지 않고 신도들도 보이지 않는 도량은 잘 꾸며져 있습니다. 관음사를 출발한 .. 국내성지순례기 2018.08.19
건축불사보다도 이제는 인재불사를, 폐사지 보원사지에서 건축불사보다도 이제는 인재불사를, 폐사지 보원사지에서 인도성지순례에서 인도성지순례 다녀 온 사람이 말 했습니다. 그 순례자는“저는 붉은 벽돌밖에 보지 못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사대성지 또는 팔대성지 등 가는 곳 마다 붉은 벽돌만 남은 폐허를 본 것입니다. 다만 보드가.. 국내성지순례기 2018.07.25
텅 빈 집에서 명상을 하면, 참사람의 향기 서산도량 텅 빈 집에서 명상을 하면, 참사람의 향기 서산도량 참선이 저절로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들리는 것은 풀벌레소리와 새소리뿐 입니다. 호흡에 집중한다든가 무엇을 알아차리든가 하는 것 없이 눈을 감고 그저 앉아 있을 뿐인데도 행복했습니다. 크고 넓직한 법당은 고요했습니다. 참선.. 국내성지순례기 2018.07.24
국가에서 관리하는 서산마애삼존불 국가에서 관리하는 서산마애삼존불 서산으로 도시탈출 한여름이 되면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열대야(熱帶夜)입니다. 마침내 그 날이 오고야 말았습나다. 어제 저녁 처음으로 열대의 밤을 보냈습니다. 바람 한줄기 불지 않고 마치 찜통처럼 푹푹찌는 밤입니다. 도심에서.. 국내성지순례기 201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