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지혜에 이르는 자는 만 명 중에 하나 지금 시각은 3시 20분, 빠다나경을 암송하고 경행을 했다. 확실히 경행 전후가 다르다. 암송 과정에서 기억해 내려고 하는 것 자체가 집중을 요하기 때문이다.어떤 일이든지 집중이 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부할 때도 집중해야 하고, 일할 때도 집중해야 한다. 당연히 수행할 때도 집중해야 한다.집중하는데 있어서 암송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행선한다고 하여 단지 걷는 것만으로 되지 않는다. 좌선한다고 하여 단지 앉아 있는 것만으로 역시 되지 않는다. 먼저 마음을 대상에 묶어 두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호흡이기 쉽다. 그러나 더 효율적인 방법은 암송인 것 같다.암송하고 나면 어느 정도 사띠가 확립된 것 같다. 어느 정도 집중된 상태이기 때문에 망념이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