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해야 자애의 마음을 “나는 잠을 잘 자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이다. 왕자가 “세존이시요, 잠을 잘 주무셨습니까?”라는 질문에 답한 것이다. 어떤 한국사람이 달라이라마 존자를 친견했다고 한다. 그 사람은 존자에게 대뜸 “존자님은 깨달은 사람입니까?”라고 물어 보았다고 한다. 그러자 존자는 “저는 잠을 잘 자는 사람입니다.”라며 동문서답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베개에 머리를 대자 마자 잠든다고 말한다. 복 받은 사람이라고 본다. 잠을 이루기가 힘든 세상에서 세상 모르고 잠을 잘 잔다면 얼마나 축복일까? 부처님은 왜 잠을 잘 잔다고 했을까? 이는 경에서 탐, 진, 치로 설명되어 있다. 탐욕이 없는 사람, 성냄이 없는 사람, 어리석음이 없는 사람은 잠을 잘 잔다고 했다.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