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권 진흙속의연꽃 I 2019, 신장개업이라도 해야 하나? 지난 삶을 되돌아 본다. 늘 같은 패턴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지금 이순간에서부터 역행하여 십여 년의 삶이 그렇다. 지난날의 삶의 기록을 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블로그에 써 놓은 것을 책으로 만드는 일을 말한다. 일상에 대한 삶의 기록이다. 일상의 삶은 거의 비슷하다. 작년이나 재작년이나 심지어 십 년 전까지 패턴이 똑 같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삶에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한 곳에 정착하여 사는 것이 큰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직장을 수없이 옮겼다. 직장생활 20년에 열 번 이상 옮겼다. 이는 국민연금 받기 위해서 서류를 떼어 본 결과 알게 되었다. 아마 열세 번 같다. 그러나 개인사업자로 살면서부터는 정착되었다.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