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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의 연설에서 자신감을, 이재명이 안양에 온 날

후보의 연설에서 자신감을, 이재명이 안양에 온 날 “여러분, 경제를 살릴 후보 누구입니까?” “이재명이요!” 이어서 “이재명, 이재명,…”이라며 연호가 이어 졌다. 2022년 2월 20일 오후 1시 50분경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있었던 이재명 후보의 연설이 있었다. 시간을 잘못 파악했었다. 오늘 오전 수원 유세에 이어 오후에는 안양유세가 예정되어 있었다. 단지 오후 2시로만 알고 있었다. 다시 확인해 보니 오전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오후 1시 반에 차를 급히 몰았다. 중앙공원 주변에 주차해 놓고 연설을 듣고자 했다. 후보는 마지막에 등장했다. 도착하자 후보의 연설은 시작되고 있었다. 후보는 그동안 손마이크를 사용해서 연설했었다. 공식적인 선거운동 전에는 마이크 사용이 불허되..

불가근불가원 2022.02.20

나는 내가 몇 살인지 잘 모르겠다

나는 내가 몇 살인지 잘 모르겠다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사람의 성향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사람이 됐다'든가 '개과천선 했다'는 말은 거짓일 수 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외관에 있어서 차이가 날 것이다. 그것은 신체적 기능 저하로 나타난다. 그래서일까 테리가타 암바빨리 장로니의 19연 게송 중에 첫번째를 보면 다음과 같다. "검은 색으로 말벌의 색깔 같은 나의 모발은 끝이 말려있었으나, 늙어서 대마의 껍질과 같으니. 진리를 말하는 님의 말씀은 틀림이 없다."(Thig.252) 신체 중에서 모발에 대한 것이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된다'는 말과 같이 형편없이 늙었음을 말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연시에서는 머리털을 시작으로 눈썹, 두 눈, ..

진흙속의연꽃 20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