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암적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이주전 페친이 사망했다. 페이스북친구도 친구이다. 더구나 한번 만난 적도 있다. 암투병하다 사망한 것이다. 오마이뉴스에 수술하지 않고 자연치유법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연재한 바도 있다. 암투병 2년만에 사망한 것이다. 암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암적 존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마치 브레이크없는 자동차처럼 무한질주 했을 때 그 끝은 어디일까? 죽음이다. 암세포도 그런 것같다. 세포는 생성되면 소멸되어야 한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본래 소멸해야 할 세포가 죽지 않고 무한증식했을 때 암덩어리가 된다. 그런데 인류도 어쩌면 암덩어리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지구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무려 7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에 따라 도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