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권 천장사 일요법회, 천장사는 누구겁니까? 하나의 책을 만들고자 한다.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왜 그런가? 과거에 써 놓은 글을 한데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를 만들고 서문만 쓰면 책이 된다. 이번에 만든 책은 천장사에 대한 것이다. 경허스님의 보림도량으로 잘 알려진 서산 천장사를 말한다. 천장사 다닌 것에 대하여 글을 썼는데 이번에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책 제목은 ‘121 천장사 일요법회’라고 정했다. 여기서 숫자 121은 121번째 책임을 말한다. 책 목차를 만들었다. 2012년부터 올해 2024년 입춘법회날 참석한 것까지 글 모음에 대한 것이다. 모두 41개의 글로 382페이지에 달한다. 그리고 이렇게 서문을 쓰면 책이 완성된다. 참고로 목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