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목소리 이런 법문(法門) 이런 목소리 이런 법문(法門) 사람의 목소리는 잘 늙지 않는다고 한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얼굴에 주름이 지고 노화되어 늙어 가지만 목소리만큼은 쉽게 늙지 않는다. 그래서 흘러간 노래를 부르는 노가수들을 보면 겉모습은 늙었지만 목소리만큼은 꾀꼬리처럼 아름답다. 목소리로만 접.. 니까야번역비교 2016.01.06
오역을 지적하였을 때 감사해야 오역을 지적하였을 때 감사해야 기적 같은 일이 있는데 부처님 원음이 오늘날까지 전해 온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 한다. 이는 원음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비법이 득세하는 것을 막아 내기 위한 것이었고 또한 원음이 오염되고 훼손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 니까야번역비교 2015.12.10
여인들이 천 명 이상 온다고 해도, 변재가 있는 님 가운데 제일 방기사 여인들이 천 명 이상 온다고 해도, 변재가 있는 님 가운데 제일 방기사 변재가 있는 님 가운데 제일 상윳따니까야 1권을 보면 주로 ‘게송’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는 상윳따니까야에서 1권에 대하여 ‘Sagāthavaggo’라 한다. 여기서 Sagātha라는 말은 ‘有偈の, 偈.. 니까야번역비교 2015.12.07
“목욕하는 그 물로 청정해지지 않는다”내면으로 목욕한 자가 청정한 자 “목욕하는 그 물로 청정해지지 않는다”내면으로 목욕한 자가 청정한 자 사람들은 매일 씻고 닦는다. 아침에 세수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샤워까지 한다. 저녁에 하루 일과를 끝나면 또 씻는다. 이렇게 매일 씻을 때 거울을 바라 보게 된다. 거울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확인하기도 하지.. 니까야번역비교 2015.11.17
불사선불사악(不思善不思惡)과 분별론자 불사선불사악(不思善不思惡)과 분별론자 적극적 구걸자가 있는데 지하철 역 등에서 구걸하는 자가 있다. 이를 거지 또는 걸인이라 한다. 대체로 한 곳에 앉아 불쌍하고 비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적극적으로 구걸하는 자들도 있다. 이집 저집 다니면서 구걸하거나 거리에서 손을 .. 니까야번역비교 2015.10.22
숲속의 아름다운 명상자 숲속의 아름다운 명상자 땔감을 구하러 갔다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아마 명상하는 사람일 것이다. 상윳따니까야 ‘나무꾼의 경(S7.18)’에 따르면 부처님이 꼬살라 국의 우거진 숲속에서 명상하고 있었다. 이를 바라드와자 가문의 많은 제자들이 땔감을 구.. 니까야번역비교 2015.10.17
아홉 가지 자만에 대하여 아홉 가지 자만에 대하여 상윳따니까야 바라문상윳따를 보면 부처님 당시 바라문과 부처님의 관계를 알 수 있다. 사성계급의 정점에 있었던 바라문들은 잘 배운 사람들이고 지도층이고 부유한 사람들이다. 평민이나 노예와는 다른 계층으로서 일종의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 니까야번역비교 2015.10.12
초고령화시대와 불교수행공동체 초고령화시대와 불교수행공동체 요즘 100세 시대라 한다. 가면 갈수록 기대 수명이 늘어나 100세 시대를 바라 보게 되었다. 그래서 보험 등 모든 것들이 100세 시대를 가정하여 새롭게 전략을 짜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100세 시대라 하는데 과연 삶의 질은 따라 갈 수 있을까? 나이가 듦에 따.. 니까야번역비교 2015.09.28
자꾸만 어리석은 자는 모태에 드네 자꾸만 어리석은 자는 모태에 드네 사람들은 자꾸만 자꾸만 태어난다. 자꾸만 자꾸만 태어나서 무덤을 증대시킨다. 이에 관한 게송이 있다. 상윳따니까야 ‘우다야의 경(S7.12)’이다. 맛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신 분? 한때 부처님이 사왓티에 계실 때 바라문 우다야의 집으로 탁발나갔다. .. 니까야번역비교 2015.09.23
재가자로서 산다는 것은 재가자로서 산다는 것은 바라문상윳따에 대하여 상윳따니까야에 ‘바라문상윳따(Brahmaṇa Saṃyutta, S7)’가 있다. 바라문을 주제로 하여 22개의 경으로 구성된 상윳따이다. 이렇게 바라문을 주제로 하여 분류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해제글을 읽어 보면 알 수 있다. 전재성님은 해.. 니까야번역비교 201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