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세계에 갇혀 살다보면 위쉬풀 씬킹(wishful thinking), 바라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말한다. 그결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된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아야 한다. 그럼에도 바라는 것만 생각했을 때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도 생각해야 한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정치의 계절이다. 정치판을 혐오하는 사람도 관심 갖게 만드는 대선정국이다. 상당수는 이미 마음의 결심이 되어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다. 지지하는 후보에 대하여 추문이 있어도 바꾸지 않는다. 자신의의 생각을 확인하기 위해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한발 물러서 보면 잘 보인다. 좀더 물러서면 더 잘보인다. 주식에서는 매수한 것만 보인다. 시야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