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부모임에 참여해야 하는가? 11월 금요니까야 첫번째 모임에서는 다섯 개 경을 합송했다. 이 중 네 개는 짤막한 것이다. 정어, 참을성, 친절, 버려야 할 것에 대한 것이다. 이 들 네 가지 주제는 모두 삶에 도움되는 것이다. 어떻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사람이 알면 얼마나 알까? 대부분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는다. 애써 책을 읽거나 쓰려고 하지 않는다. 이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그렇다면 무엇을 할까? 대부분 감각을 즐기는 삶을 살아 간다.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미각적으로, 촉각적으로 즐기는 삶이다. 보고, 듣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삶을 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술집에서 기름진 음식과 술을 마시며 웃고 떠들고 노래하고 춤추다 보면 새벽이 된다. 그러나 공부를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