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미라고 했을까? 식당순례 33 엔젤인어스커피 불고기반미 왜 반미라고 했을까? 처음에는 ‘반리’인줄 알았다. 지역에 있는 베트남 식당 ‘미스사이공’에서 주방종업원에게 들은 것이다. 어느 날 베트남 식당 입구에 마치 터키 케밥처럼 생긴 빵을 발견했다.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어느 날 유리진열관에 먹음직한 빵을 전시해 놓은 것이다. 베트남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반리라고 했다. 그러나 발음이 분명하지 않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베트남 빵을 ‘반미’라고 부르고 있었던 것이다. 대로변에 있던 베트남식당 미스사이공은 문 닫았다. 이 식당을 잘 알고 있다. 식당은 2017년 오픈했기 때문이다. 호기심에서 쌀국수를 사 먹었다. 물론 블로그에 기록을 남겼다. 그런데 올해 여름 문닫은 것이다. 반미를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