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 사람이 휴지 줍는 플로깅라이프 복도에 쓰레기가 보였다. 누군가 휴지를 흘린 것 같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대부분 지나칠 것이다. 미화원이 처리할 것으로 믿는 것 같다. 사무실 복도에 있는 쓰레기를 주었다. 먼저 본 사람이 줍는 것이다. 이렇게 하게 된 동기는 여럿 있다. 최근 인상적인 웹포스터를 보았다. 그것은 ‘플로깅’에 대한 것이다. 불교환경연대에서 만든 것이다. 불교환경연대 기획실장 이해모 선생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보았다. 플로깅, 처음 들어 보는 말이다. 이럴 때 사전을 찾아 본다. 다음 백과사전에는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2016년 스웨덴의 에리크 알스트룀에 의해 주도된 ‘플로가’에서 유래, 스페인에서 ‘플로깅’이라는 명칭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