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카 교정작업을 하며 나에게 새벽시간은 황금시간대이다. 멍때리기 하며 앉아 있기 보다는 암송 위주의 시간을 갖는다. 새벽시간은 게송 외우기에 딱 좋은 시간이다. 빠다나경 14번째 게송을 외웠다. 생소한 단어가 잘 외워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영어 설명과 함께 사진 보듯이 빠알리 원문을 떠올리고자 한다. 짧은 사구게는 수십번 반복하다 보면 떠 오르게 되어 있다. 다음으로 이전 게송과 결합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전에 외운 1번부터 13번 게송까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렇게 외면 어떤 긴 길이의 경도 외울 수 있다. 새벽시간은 글쓰기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스마트폰 메모앱을 이용한 글쓰기로서 엄지로 치는 것이다. 데스크탑 자판 두드리는 것과 별반 차이 없다. 자주 쓰다 보니 생각이 모니터에 팍팍 꼽히는 것 ..